[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 중인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23일 선수단 격려에는 명진 위원장, 심창욱 부위원장, 김나윤, 정무창, 조석호, 홍기월 의원 등 6명의 시의원들이 나섰으며, 이들은 광주체고를 방문해 배구, 펜싱, 배드민턴, 육상, 양궁, 역도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에 광주선수단은 50개 종목 1,439명이 참가하는데, 이중 광주체고에서는 레슬링 등 242명(선수197, 임원45)이 광주를 대표해 참가한다.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50개의 메달(금13, 은15, 동20)과 7,142점을 획득해 역대 최고 득점을 따내며 ‘지역체육인재 양성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8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50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명진 위원장은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구슬땀을 흘려준 선수, 지도자분들께 감사하고 광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홍보와 쌀 막걸리 소비확대을 위해 힘을 합쳤다.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쌀 막걸리로 곡성 쌀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1000병 한정으로 시향가 쌀 먹걸리 라벨 디자인에 농심천심 엠블런을 추가한 ‘농심천심 시향가 쌀 막걸리’를 선보였다.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의 농심천심 운동은 소멸위기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농촌의 가치 공감을 위해 농협이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곡성 삼기면 유기농생태마을에서 계약재배한 유기농 찹쌀을 활용하여 무첨가제 무감미료 ‘시향가 쌀 막걸리’를 빚는 전통주 제조 업체이다. 시향가 양숙희 대표는 “농심천심 운동과 우리쌀 막걸리가 잘 어울린다.” 며 “정성스럽게 빚은 막걸리와 함께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막걸리에 농심천심의 가치를 더해 곡성 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공모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돌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그동안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를 구성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행정복지센터가 현장의 핵심 창구로 기능하도록 해왔다.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구본근 단장과 관계자,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사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 구본근 단장은“곡성군 3S 스마트맵 안전돌봄사업은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개성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 단위에서 안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민·관의 유기적 협업 체계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성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벼 생육 애로사항을 해결해 고품질 곡성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논콩 이모작 재배 신기술인 무굴착 왕겨 충진형 배수시설 시공이 소개됐다. 논의 배수 문제를 개선하고 콩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례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농업인들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벼 품종 시험포장을 찾아 일반벼 신품종을 비롯한 20여 종을 둘러보고, 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 증식 현장을 견학하며 우수 품종 재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수 품종 확대에 노력하겠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 대책으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추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이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정책을 공모·심사했다. 곡성군은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목표로 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을 출품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액 활용해 추진됐으며,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사업 초기 ‘시즌1’에서 전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를 시행했다. 하지만 일정 기간만 운영되는 출장진료로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 이상이 상시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즌2’ 단계로 사업을 확대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내에 소아청소년과 상시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속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 ·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문제 해결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작은 아이디어가 바꾸는 큰 행정’특강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뒤집기 워크숍을 통해 행정 현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 창의적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도출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각 팀은 군정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기존의 접근과 차별화된 해결책을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적 문제 해결 역량과 부서 간 협업 분위기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여 군정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도 자리 잡았다. 한편, 워크숍에는 정창모 부군수가 참석해 “작은 변화가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 중 주택 화재 비율은 약 27%에 이른다. 특히 화재 원인 중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45.7%)로 밝혀져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는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며 화재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대형 전광판, 공공기관 내·외부 전광판, 나주소방서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라며“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있는 선물로 안전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가 주최한 ⌜나주, 감성으로 잇다⌟ 토크콘서트가 지난 9월 19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유 감성과 문화예술이 융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도성희 명지대 교수와 이윤희 영화사 지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문화의 감수성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2025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과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박의영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김민호 동신대 교수, 박종임 동신대 교수가 참여해 나주의 로컬 콘텐츠가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나주의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주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관광문화주간(9월29일~10월17일)에 맞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025 광주미식주간’을 운영한다. ‘광주 미식관광의 시작; 광주 미식 24h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식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림동, 동명동, 광주극장,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등 원도심에서 미식과 역사, 건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양림동의 식당과 카페가 참여해 지정 메뉴 할인, 특별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 미식 캠페인에 동참한 로컬가게들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투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림동과 동명동, 광주극장 일대에서는 ▲이탈리안 모카포트 사용법 ▲스페인 핀초, 빠에야 시식 클래스 ▲호랑가시나무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주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요리 만들기 ▲막걸리 빚기 체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등 7개의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