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소통행정의 하나로 군내버스 노선 점검을 실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등이 함께 한 이날 점검은 오전 7시 30분, 군내버스 101번을 탑승해 진행됐다.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삼호종합버스터미널까지 약 45분간 우승희 영암군수는, 버스 탑승객들과 교통 불편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꾸준한 교통서비스 개선 등을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군내버스 운영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군민과 직접 소통으로 교통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등 영암군민 중심 교통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영농철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현장에서 농업인 1,95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30명을 9개 조로 나눠 매월 두 차례 현장에 나가 벼 종자 소독, 육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예방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미세먼지 저감 운동, 산불 예방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또 여름철엔 33℃ 이상의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편,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생육 단계별 관리와 재해 예방 기술을 지도하며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특히, 지역 전략 작물을 중심으로 조성된 신소득 사업장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 기반과 맞춤형 기술 학습의 장이 되고, 공무원에게도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실습 거점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게임과 이야기 형식으로 즐기는 앱 기반 관광 콘텐츠 ‘광주 스토리텔링 미션투어’를 24일 출시했다.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선보인 이번 미션투어는 참가자가 실제 장소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광주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Realworld)’ 앱을 설치한 뒤 미션 장소를 방문해 스토리를 따라 문제를 풀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광주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콘텐츠는 광주의 대표 자원을 주제로 한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첫 번째 미션 ▲‘미스터리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 참가자가 되어 잃어버린 초청장과 물품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미션 ▲‘그날의 기억’(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은 1980년 광주로 시간 이동해 시민들의 항쟁을 직접 체험하고 당시의 현장을 느끼며 미션을 수행한다. 세 번째 미션 ▲‘양림연서’(양림동 일대)는 한번도 만나지 못한 여인의 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5일부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 부담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포함된다. 접종은 10월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 아동 등 일부 고위험군은 접종력에 따라 1~2회가 필요해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같은 날짜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동시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때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사전 안전점검 강화 ▲교통·화재·의료·생활 분야별 안전 대책 ▲호우피해 주민 지원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담아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교통·화재·식품 등 사전 안전점검 강화 광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사고 발생 때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즉시 가동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귀성·귀경차량이 집중되는 터미널‧역‧공항 주변 도로 14개 노선 (91.7㎞)과 시외 8개 주요 관문로의 안전시설물을 점검·보수한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지역 내 건설현장 93곳을 방문해 안전수칙 홍보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0여개소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반이 전기·가스·소방설비 안전점검을 실시, 화재위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너랑나랑 강진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도 3년차에 추석 연휴 기간 강진 고향사랑 기부자와 군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2명 이상 추천하고, 강진군청 총무과에 메일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내용 확인 후 추천인에게는 슈퍼푸드 강진 쌀귀리빵 세트가, 기부자에게는 쌀귀리 2kg이 증정된다. 추천인이 기부시 2명 이상 기부자 산정에 포함되어 두가지 품목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중순 개별 공지 및 경품 발송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름 행사의 성원에 힘입어 한가위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기본 혜택에 더해 강진 쌀귀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9일간 예정인 ‘제10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에도 기부자께 보답할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예정이다. 2025년 강진 고향사랑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일레븐브릿지(화태도~백야도) 등 여수 지역 주요 도로망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 주종섭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백리섬섬길의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효과 확대를 위한 도로 연장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시기에 맞춘 일레븐브릿지 완공 등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며 “조속한 완공을 위한 전남도의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해저터널과 화태-백야도 구간은 공기 단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해저터널과 연계한 도로 연장은 여수시의 명확한 계획 수립과 함께 도가 협력해 중앙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여수시의 의지도 필요하지만, 국도 공사와 관련한 부분은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추동해야 기초지자체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동신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후속 과정으로 지방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기 교육과정은 자치입법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제2기는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핵심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과목 수도 14개 과목에서 7개 과목으로 압축해 과목당 학습 비중을 확대하여 한층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과정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 대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전략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의정활동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정치자금후원회 구성,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AI 기반 의정활동(예산분석·건의안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제2기 의정 아카데미를 통해 전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실무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 전반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일 잘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제6회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북구민의 날 행사는 ‘북구 온(ON) :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지난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가을밤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국민의례·내빈 소개·축사 등의 의전은 간소화해 주민 친화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식전공연은 전남대 댄스동아리 뉴에라가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모범 주민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제18회 구민상 시상식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고향사랑기부금(1천만 원)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북구합창단이 ‘북구,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북구의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미래의 북구’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가을밤 음악회 무대에는 지역 가수들과 미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4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 및 개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위생 관리 상태를 비롯해 불법 촬영 장비와 비상벨 작동 여부 등 범죄 예방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장소에 설치한 공중화장실 27곳과 구청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로 지정한 179곳이다. 먼저 남구는 화장실 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설 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개방화장실 내부에 설치한 비상벨과 경광등, CCTV의 정상 작동 여부를 파악하고,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도 꼼꼼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또 화장실 내‧외부 조명 밝기 체크를 비롯해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유해 가스 유출 여부와 환기 등의 문제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가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화장실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