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9일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주제로 노인돌봄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업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노인돌봄기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여러분이 직업윤리와 책임감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어르신들도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나주시는 재가센터 종사자들에게 월 2만 원의 특별수당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월 2만 원의 교통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있다. 강의는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아카데미(1기)’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수석교사인 운리중 정화희 교사와 효천중 박춘애 교사가 각각 ‘첫 만남, 첫 고민 어떻게 하지?’, ‘사유의 힘을 키우는 협력 수업: 계획에서 실행까지!’ 등 강의를 한 후, 교사들과 수업 아이디어, 교육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희 교사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학기 초 고민을 함께 나눴으며, 박춘애 교사는 수업 시작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7일 ‘고등학교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실제’, ‘협력적 배움의 실제’, 6월 24일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사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을 이끈다”며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따뜻한 교실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9일 화순군 적벽 일원에서 추진중인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 명소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순군의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문제에 대한 사전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화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순군은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과정에서 광주시와 화순군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했고 광주시의회 환복위에서는 화순적벽 일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여러 시설 조성 시 광주시민의 식수에 미칠 오염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동복수원지 수질관리가 광주시민과 화순군민의 상호이익에 부합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와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29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봄철 화재 예방과 피난 대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비상방송설비의 음원 개선 필요성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각 아파트 단지별로 실효성 있는 대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도 함께 홍보하며, 공동주택 주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최승복 부교육감,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광주교대와 협력해 설립했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에 이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광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 연구 ▲교원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 교육 연수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및 연수 ▲대학생 보조 강사제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 역량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타임기획 출판사로부터 약 4억 30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도서 4만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나눔으로, 전남 지역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문고전 시리즈(한국·동양·서양), 논술·교과 연계 도서, 문학 전집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도서들을 5월부터 도내 희망 학교 및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비치하여, 소장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타임기획과 강기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은 교육 자원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증 도서가 학교와 도서관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성공적 이행을 위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서구는 29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각 부서 공약사업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무총장은‘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담당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는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아이돌봄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은 전라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영광군 소재)의 출장교육을 통해 신안군가족센터에서 6일간 진행되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25명 중 10명은 신안군 6개 읍면에서 거주하고 있어, 채용 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향후 별도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양성 과정을 수료한 자 외에도 보육교사, 유치원,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 관련 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자도 응시할 수 있다. 현재 신안군가족센터는 4명의 아이돌보미가 임자, 자은, 도초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읍·면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외되는 지역 없이 돌보미 양성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 삶에 밀착한 지역 중심의 일상적‧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광산형 통합돌봄’이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대응한 해법으로 주목받으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정책을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일본 지역복지비교연구프로젝트팀(이하 일본 지역복지연구팀) 소속 7명의 교수진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광산형 통합돌봄’ 정책 현장을 찾았다. 일본 지역복지연구팀은 다른 나라의 우수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자국 정책과 비교해 연구하는 단체로, 광산구 방문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가장 먼저 광산구청에서 광산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이어 민선 8기 광산구가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 거점으로 운영 중인 ‘사회적처방 연계 건강관리소(수완문화체육센터 3층, 이하 건강관리소)’를 방문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건강관리소는 16종의 인공지능 건강 실증 장비를 갖췄다.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운동, 식단, 사회적 관계 등 맞춤 사회적 처방을 제시해 시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주민 화합 공연이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함평군은 29일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사업의 결실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주민 화합 공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중 총 2회에 걸쳐 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마을 공동체가 직접 기획·참여한 문화 행사로 ▲손불면· 대동면 주민의 몽땅구리 합창단 ▲나산면 삼구마을의 거북골 다듬타 공연 ▲대동면 백련마을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선돌 농악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첫 공연은 지난 25일 나비대축제 개막식 식전 행사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음 공연은 5월 1일 열릴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살아 있는 성과 공유의 축제무대’로 군의 문화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실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주민들은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주 연습을 이어오며 함께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