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4-H연합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겸면 가정마을과 고달면 뇌죽·뇌연마을에서 ‘지역사랑실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의 공동체 의식과 농심을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회원들은 마을 주변 풀베기 작업과 농경지 일원에 방치된 농약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마을회관과 진입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귀성객들이 한층 밝고 정갈한 고향 풍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을 어르신들은 “일손이 없어 방치되던 곳이었는데 청년들이 정리해주니 마을이 달라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는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 마을 경관 조성,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의 주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9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 진행된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시작되어 2025년 예산의 이용 승인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히, 신안군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해상 가공선로 안전 확보를 위한 결의'를 촉구 건의했다. 결의문에서 의회는 "우리 군 관내를 항해하는 선박과 해상 가공선로의 접촉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해상 가공선로 안전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해상 가공선로 안전 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술적 보완책 마련에 앞장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2026학년도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 976명을 선발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수학·과학·융합·발명 분야 37개 학급 724명 ▲중학교 수학·과학·융합·사사·발명 분야 13개 학급 252명 등 총 50개 학급, 976명이다. 선발 학생들은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재교육원과 15개 거점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24일 본원 대강당에서 진영 원장, 영재 선발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절차를 안내하고, 교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공정하고 체계적인 선발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송정동초 송창근 교사 등 8명의 강사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 안내 ▲학교추천위원회 운영 및 GED 계정 관리 ▲모집 분야별 선발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골목형 상점가 2개소(송도 수산물 판매장, 지도 젓갈타운)가 연합 선정되어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그리고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도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이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부스는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2층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참여 고객은 수산물 구입 후 해당 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는, 신안군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조건(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을 현 실정에 맞게 10개 이상 점포로 완화시키고, 지난 7월 18일 압해·지도·자은·임자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 5개소를 지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환급행사라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황전면 양돈농가 정원농장 박현성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황전면에서 11년째 양돈농가를 운영하는 박 대표는 지난 23일, 황전면 마중물 보장협의체에 1,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00만 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연속 기부로, 총 2,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작년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명절 위문품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됐다. 올해 기부금 1,500만 원도 마중물 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긴급 생계비 지원 △장애인·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성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수익은 지역민에게 당연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장 운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중물 보장협의체 장택환 위원장은 “박 대표님의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9월 10일 수요일, 23일 화요일 2일간 장흥군 남부지역(회진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목공 체험프로그램 ‘나도 목수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체적‧정서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목공 체험을 통한 정서 안정, 자기효능감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자들은 편백도마를 직접 만들며, 손으로 무언가를 창작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특히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편백공방’과 연계해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안전하게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목공이 처음인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목공 체험 후에는 어르신들이 “이런 체험은 처음인데 내가 직접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 작품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둔 임신부와 가족들이 참여해 오는 10월 25일 흑석산 자연 휴양림에서 태교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치유 체험과 빅맨 브라더스 등 숲속 미니 음악회, 자연 스토리와 함께하는 임신부 요리 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임신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태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목)까지 받으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올 상반기 운영한 태교여행 프로그램에는 12가정, 27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임신부가 배려받는 해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민관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군 대표협의체와 읍‧면 대표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31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무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과별 활동과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구례군 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임재신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안군의 선진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구례군 협의체가 나아갈 길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오늘의 배움을 바탕으로 구례군 협의체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활발한 복지 활동과 민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2차 지원) 공모로 추진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며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군 중 6개소만이 선정될 예정으로, 대상지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은 인구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최소한의 사회적 기반 보장을 위해 7대 분야, 16개 사업의 기본사회 구현 시책을 발굴·시행해 왔으며,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서 참여 지자체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해왔다. 기본소득 분야 또한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중요한 과제였으나, 재정 부담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례군은 이번 공모를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사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군민의 유치 의지와 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16일간) ‘추석 연휴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연휴 기간 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 ․ 계도 한다. 또한, 농공단지‧상수원 상류 및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거나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비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전라남도 및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체계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나 불법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에는 환경신문고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