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9일, 6개 읍·면 지역에서 동시에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따로 또 같이’ 움직임이 즐거운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주민 간 화합과 더불어 체력 증진 및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개 인접 지역 걷기 팀이 1개 팀으로 구성되어 6개 읍·면에서 각자 지정된 걷기 장소를 걸었다. 6개 읍·면별 걷기 코스는 읍 지역과 봉산면은 죽녹원 앞 광장-관방제림(4㎞), 가사문학면과 고서면은 고서 증암천(5km), 무정면과 금성면은 무정 오례천(4km), 창평면과 대덕면은 창평 천변(4km), 월산면과 용면은 용마루길(6km), 수북면과 대전면은 대전 평장우신각(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장소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실천하기 좋은 습관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걷기를 일상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군민 걷기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해, 연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오는 5월부터 담빛영화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담빛영화관은 평일 12시부터 21시, 토~일(공휴일 포함) 9시부터 21시까지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담양군은 군민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담빛영화관’을 재개관했으며,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를 상영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7,000원, 우대 6,000원, 3D 9,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는 무비애 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다. 현재 담빛영화관에서는 야당,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절찬 상영 중이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썬더볼츠 등이 개봉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빛영화관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군민들에게 여유로운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문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29일 농번기 영암군에서 일하기 위해서 입국했다. 몽골 계절근로자의 이번 입국은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은 것. 특히, 지난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영암군청에서 열린 입국설명회에 참여했다. 영암군은 계절근로자·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교육을 실시한 다음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해 줬다. 몽골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고추 등 식량원예작물 재배 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봄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한다. 영암 농업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1~6/30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특산물 홍보와 고향사랑기부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영암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에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를 위한 것. 영암군은 먼저, 답례품 리뷰를 남긴 선착순 50명의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이어 7/6일까지 리뷰를 작성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같은달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서 볼 수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암 특산품을 두 배로 가져갈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 전국에서 모인 착한 기부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자원으로 쓰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 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배박(배껍질)에 다량 함유된 화장품 원료(알부틴)를 저비용으로 추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 관련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 가보팜스(대표 김희성), 농식품가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 나주배원예농협(상무 박지영)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배 비상품과 활용 고효율 천연 기능성 성분 추출법 개발 및 특허 출원’으로 20여년 동안 배의 상품화에 매진해 온 남승희(웰바이오(주)) 대표가 수행했다. 남 대표는 배 관련 12건의 특허와 10건의 기술이전, SCI급 논문 7건, 상품화 8건 등 배 상품화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저품위과 착즙 후 남은 배박에서 천연 알부틴을 추출하고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법정의무구매비율이 1.1%로 상향된 만큼 학교, 기관에 적극 안내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도군과 영암군에 조성된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전라남도 실버세대를 위한 주거정책 점검의 일환으로 공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연구회 위원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며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시연을 참관한 후, 이어 주거시설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입주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고령자 복지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동안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의 고향,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 반려견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는 ‘2025 진도개 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사진 명당(포토존)이 준비되어 있고,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진도개 교감‧달리기‧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진도개 캐릭터 색칠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행사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된다.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지난 197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약 300마리의 진도개 중 최고의 진도개를 선발한다. 동물 등록이 완료된 진도개는 4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대상을 받은 진도개 4마리에게는 각 4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는 등 50마리의 진도개를 선발해 총 6,380만 원의 시상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은 2025년 상반기 장학생 318명을 선발, 장학금 2억75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 규모는 학업장려 장학생 178명, 생계곤란 장학생 107명, 직업계고 장학생 33명이다. 선발대상은 장학금 공고일(2025년 4월30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생이다. 학업장려 장학생은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직전 학기 이수 과목의 과반수 이상에서 원점수 D이상(고등학생의 경우 60점이상)을 받은 학생 중 생활 정도가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생계곤란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직업계고 장학생은 기탁자가 지정한 분야의 직업계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중학생(93명)은 30만원에서 50만원, 고등학생(184명)은 50만원에서 80만원, 대학생(41명)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광주시는 오는 5월22일까지 각 대상별 추천기관 등을 통해 장학생을 모집하며, 6월 중 장학생을 퇴종 선정해 장학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4월 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해양치유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7만 1천 명이 다녀갔고,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남 문화예술인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