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추진단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2025년 청렴동구 추진단 회의’를 갖고 올해 청렴도 평가 전략과 실천 계획을 공유했다. 청렴동구 추진단은 임택 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국·소장, 부서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 청렴 시책 발굴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2등급을 획득했으나, 종합청렴도는 3등급에 그쳤다. 특히 외부 체감도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부패 경험 제로(0)’를 목표로 설정하고, ‘반부패 추진 기반 고도화’, ‘신뢰받는 청렴 문화 조성’, ‘선제적 부패 예방 강화’라는 3대 전략과 8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전 부서가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해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계약·보조금·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 할 방침이며 부서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맞아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 시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1,000원(최소 주문 1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주문은 건당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종료된다. 군민 및 관광객들은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먹깨비 앱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인 착(Chak)을 미리 설치해놓아야 한다. 군은 이벤트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완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먹깨비 앱을 통해 완도의 풍성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축제 기간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제38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정철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지역 차원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제정됐다. 정철 의원은 조례 제안설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도박중독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전반에 중대한 폐해를 끼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불법도박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박중독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및 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도박중독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박중독자의 조기 발견, 상담과 치료, 재활 지원, 가족에 대한 보호 및 지원 등으로 구성된 시행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4월 24일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영광교육지원청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원종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는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의 도전이 분명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학생들이 마음껏 땀 흘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광교육지원청 주최로 개최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 352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체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할 영광군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성별로 나뉘어 100m, 멀리뛰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행 한 달째를 맞고 있는 전국 최초 ‘노선별 현금 없는 버스 순차’ 도입률이 30%로, 혼란과 불편 없이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현재 7월까지 목표 102개 노선 1000대 중 36개 노선 300대의 현금함을 철거했다. 전체 노선 현금 또는 계좌이체는 0.5%로 지난해 1.9%, 올해 1월 1.6%, 3월 1.1%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어르신‧금융저신용 승객 등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선불교통카드 판매는 135건으로 집계됐다. 시행 초기임에도 현금과 계좌이체가 크게 줄어 운전원 업무 부담이 줄고 안전운행 여건 등이 개선되고 있다. 시민들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시는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버스업체와 소통협력,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배려, 광주G-패스 연계 현장 집중홍보 등 꼼꼼한 준비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현장 점검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이나 운전원의 애로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적극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18개 시·군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한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해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를 종합해 실시됐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성 평가 항목에서는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추진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과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 사업은 무안 청년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 AI 콘텐츠 제작, 실습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제안대회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청년 주도 정책발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무안군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무안군 청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완도-제주 해상경계 분쟁이 해결되기 전까지 진도-제주 전력 계통 협의는 절대로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제주도는 전남이 사수도 인근해역에 승인한 풍황계측기 설치와 관련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가 관할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그러나 해상경계 분쟁 문제의 발단이 됐던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입지 적정성 평가를 마치고 추자도 내 6개 마을과 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주민 수용성까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추자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진도 송전탑을 통해 강진 변전소로 계통 연결을 하겠다는 계획도 수면위에 떠오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제주도지사가 완도군수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것은 전남 해양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해상경계 분쟁 문제가 완도군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추자도 풍력발전단지 전력 계통 협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오후 2시,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지역 박물관 참여 확대, 홍보대사로 박시은·진태현 부부 위촉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를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과 지역 박물관·미술관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곳곳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적극 알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를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부는 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민․관 공동 중남미 방산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여 남미지역에서 K-방산 세일즈 활동을 수행했다. 사절단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FAMEX(멕시코), SITDEF(페루) 참석, K-방산설명회 개최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외교부, 방위사업청, 국방부, KOTRA, 방위산업진흥회 및 주요 방산기업으로 구성된 중남미 방산협력 사절단(단장: 방위사업청 아시아중남미협력담당관)은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방산협력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국별로 K-방산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절단은 또한 국가별 주요 방산 관계자들과 면담하여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 의지를 피력하고 주요 방산기업의 주력 무기체계를 홍보했다. 사절단은 4월 21-23일 멕시코를 방문하여 FAMEX 개막식에 참석하고, 멕시코 군 관계자와 주멕시코 외국 무관 등이 참석한 K-방산설명회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과 정부간(G2G) 수출계약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개최된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에서는 우리 정부 관계자와 주중남미 K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은 2일, 자신의 제22대 국회 1호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시ㆍ군ㆍ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18개 시ㆍ군ㆍ구를 관심지역으로 각각 지정했다. 그런데 현행 법률에는 관심지역에 대한 정의가 부재하고, 관심지역에 속하는 지자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일부만 배분될 뿐 별도 정책 지원이 부재해 종합적이고 중ㆍ장기적인 지방소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병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관심지역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공약했고,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