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9월 25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 열린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예술 여행’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헌신적으로 준비해주신 김중권 대표님과 모든 준비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술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우리 삶의 깊이를 더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며,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히 유럽의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이번 여정은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적 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술가와의 만남, 연주 체험, 작품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3~24일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영암형 순환경제’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 등 110개 전국 기관·단체가 참여해 우수 입법·정책을 홍보하고, 입법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내에서 생산된 부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에 재투자해 선순환하게 만드는 영암형 순환경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기업과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진행했던 영암 농가 농특산물, 영암사랑상품권 판매 등 사례를 전했다. 아울러 간척지에서 생산한 태양광·풍력 에너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하는 RE100산단 최적지로 대불산단은 이미 준비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설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순환경제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까지 만들어내는 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담양형 통합돌봄’과 연계하여, 앞으로 시행 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지원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나주시의회 의원과 관계자 10여명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군을 방문해 ‘담양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상황,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 현황,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정’등의 실무적인 설명을 듣고 관련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에 담양군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담양형 통합돌봄’은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 될'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 목적과 일맥상통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으로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와 공공 의료재정의 효율성 극대화라는 측면에서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명영 의장은 “담양형 통합돌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돌봄 정책”이라며, “공동체 회복과 지역 자립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향교는 지난 25일, 공기 2576년을 맞아 무안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김보훈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은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이, 종헌관은 양복순 성균관여성유도회 회장이 각각 맡아 전통 제례 순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성현을 추모하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봉행되는 전통 의례다. 윤성식 무안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전통 유교문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석전대제의 문화적·정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을 이어가는 무안향교와 유림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전통문화인 석전대제와 성현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군이 추진 중인 '푸른동행, Clean무안' 국토대청결운동과 연계한 것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해안, 관광지, 공원, 하천, 도로 등을 중심으로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일제 대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무안군 9개 읍·면과 30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도로 갓길, 읍·면 소재지, 불법투기지역 등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전개해 환경을 우리 스스로 개선하고 깨끗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무안에 산다, 무안이 산다”며,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재난 안전 ▲깨끗한 무안 만들기(환경) 등 4개 분야다.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무안군 홈페이지·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은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발상이 무안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 예방, 응급 의료 공백 해소, 교통 혼잡 완화, 생활 불편 해소, 물가 안정 등 15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화재 예방 관련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각종 재해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 및 방역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집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2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전남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와 함께 격려했다. 이날 전남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22개 시군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표창수여, 성과보고, 퍼포머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한분 한분께 축하드리며, 오늘 회원대회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소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은 말 그대로 바르게 살기이며,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이념이라는 글귀 자체가 너무나 좋은 품격있는 단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전라남도가 화합되고 질서 있고 올바르게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눔 및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며, 전라남도의회도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실현을 설립목적으로 22개 시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 정다은 의원이 교제폭력 대응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교제폭력의 다각적 분석과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정다은 의원은 “현재 광주에는 교제폭력만을 다루는 독립적 제도나 정책이 부재해 피해자들이 스토킹 피해자 범주에 포함돼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계가 있다”며, “단발적인 사례 대응을 넘어 예방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 지원 예산의 상당 부분이 운영비와 인건비로 소진돼 정작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금액은 미미하다”며, “교제폭력을 전면적으로 다루는 (가칭) ‘광주광역시 교제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행 스토킹 조례는 교제폭력에 해당하는 1회성 폭력이나 단발적 위협, 정서적 통제와 학대, 경제적 착취의 경우에는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을 배정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2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회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목포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하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19개소 시설에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이날,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