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토목, 건축 등 시설직렬 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해안벨트 핵심도시로서 순천시의 도시발전 방향과 생태치유도시로의 도약, 도시침술 등의 전략을 공유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도로,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설치·관리하는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견실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명품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교육도 병행됐다. 이와 함께 저연차 8~9급 공무원에 대한 회계·계약 관련 실무 교육도 진행돼, 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태치유도시는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해나가는 방향”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설직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설직렬 공무원의 실무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년센터에서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책 발굴 동기 부여,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청년정책 조정 및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정책 제안 과정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익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 발족해 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제8기 협의체는 지난 3월에 위촉됐다. 참여소통,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홍보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3건의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 문제 발굴·정책제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는 동기를 얻었다”며 “청년정책 제안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순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순천로컬푸드(주)와 '재가 의료급여 식재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로컬푸드(주)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주 1회 맞춤형 식재료 또는 밀키트로 제공하며, 순천시는 정기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1년간 지원하며, 필요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책”이라며 “시민의 건강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추석맞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의 우수한 맛과 멋을 알리고 미국 내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순천시와 미국 수출을 전담하고 있는 매일식품(주)을 비롯해 한국농협김치(전남지사), ㈜경덕농수산 등 순천시 관내 5개 수출업체 관계자가 함께했다. 대표단은 LA 시온마켓에 판촉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언론사 MBN 인터뷰 및 홍보영상 등 순천 농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신규 수출업체로 선정된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과 한솔영농조합법인은 ▲쌉싸름한 고들빼기 김치 ▲유기농 쌀로 만든 떡볶이 떡 ▲국산 두부로 만든 두부과자를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가 지역 농특산품의 미국 시장 확대와 신규 제품의 수출 가능성 발굴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Made in 순천’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수출 제품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에 도내 학생 6,120여 명이 참가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육상, 배구, 피구 등 총 2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며, 학교스포츠클럽의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유학생 16명이 배구 종목에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유학생들은 강력한 스파이크와 끈질긴 수비, 그리고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결승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응원 속에서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뛰는 모습은, 스포츠가 가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몽골 유학생 알트진(목포여자상업고 2학년)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경기할 수 있어 정말 즐겁다. 서로를 응원하며 협동심과 열정을 느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나주영산강축제의 중심 무대인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한국사 강사이자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산강 퀴즈 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강 퀴즈 톡!’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와 현장 퀴즈 이벤트가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다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토크쇼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가 출제되며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친근하고 명쾌한 설명은 관객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음식 부스 입점 모집에서 47명 모집에 166명이 신청하며 부스 입점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음식 부스 입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몰린 신청 열기는 축제의 성공적 성과와 친환경 및 안전 운영 원칙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 축제장 내 음식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47명 모집에 166명이 접수해 평균 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7명 신청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증가한 수치로 특히 10명을 모집한 푸드트럭 부문에는 50명이 신청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한식관 12명 모집에 41명, 분식관 5명 모집에 10명, 푸드트럭 10명 모집에 50명, 프리마켓 20명 모집에 65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 같은 열기는 지난해 축제가 36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역대 최대 규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는 26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상수도 분야 비상상황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뭄 등 위기대응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비상상황 때 자재·설비 등 상호 지원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류 및 합동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력 강화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AI)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기업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대표단이 찾은 기관·기업들은 “정부(공공)의 전폭적이고 집적된 투자가 오늘의 항저우를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항저우AI컴퓨팅센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5개(5000 펩타플롭스) 공공형 컴퓨팅파워 플랫폼(AI컴퓨팅센터)이 구축돼 기업, 대학(교육), 과학 연구 단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2019년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범구’로 지정된 이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신안군 팔금면에 위치한 ‘팔금천사의집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팔금천사의집은 치매·중풍 등 중증 질환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ㆍ재활ㆍ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최미숙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소 어르신들께서 소외되지 않고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인력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