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9월 29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벗어난 이색적인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 ‘청렴 O, X 퀴즈’로 유쾌하게 시작된 이날 특강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필수로 알아야 할 실무 관련 문제들이 출제됐고, 정답자에게는 간단한 경품이 증정되어 학습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퀴즈에 이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강단에 올라 ‘이순신 장군의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권한대행은 ‘관아의 오동나무 한 그루도 사사로이 베어버릴 수 없다’고 한 이순신 장군의 청렴 사례를 예로 들며 공무원의 청렴과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역설하여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부군수님, 궁금해요!’라는 청렴 토크 시간이었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실무 고민부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솔직한 제언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부군수님의 진솔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2025년 미래 간부 공무원 대상 AI 기반 정책 역량 강화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미래 간부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영광군이 직접 기획했다. 참석 대상은 각 부서 6급 팀장급과 7급 실무 책임자 총 52명으로, 실제 정책을 운영하고 집행하는 핵심 실무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실제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정책 통찰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 열린 조별 발표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9월 29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정훈 의원은 “남도미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와 문화가 담긴 자산”이라며 “전남도의 청정 자연 식재료와 오랜 세월 이어온 손맛이 박람회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남 도민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전경선 전남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미경 전남도의원을 지목해 응원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박람회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남도미식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9월 1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미식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인증쌀 사용업소’ 인증제 도입과 전남산 쌀 할인구매 지원책 마련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우수한 남도의 미식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맛과 식재료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남의 맛과 재료가 산업과 관광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음식점마다 편차가 큰 밥맛 차이를 지적하며, “미식관광을 기대하고 전남을 찾은 손님이 밥맛에 실망한다면 아무리 반찬이 훌륭해도 전남 관광 이미지가 훼손될 수 밖에 없다”면서, “남도음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밥맛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도내 외식업계의 전남산 고품질 쌀 사용 촉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며, “전남 인증쌀 사용업소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업소가 농협·RPC 등에서 전남산 쌀을 구입할 경우 구입 비용 일부를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장은 봉강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마음나누리쉼터, 마동주간보호센터,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종사자들이 겪는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도 함께 가졌다. 김태균 의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실질적 정책으로 도민의 삶에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 의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는 등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뉴스1배 동호인 초청 전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9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6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열기와 지역 스포츠 도시로서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족구협회, 나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청 일반부와 광주, 전남 2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선수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 속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상풍 뉴스1 광주전남본부 대표, 조영석 뉴스1 총괄본부장, 이대재 대한족구협회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장유신 전남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나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족구대회를 유치하며 생활체육 인프라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 선수들은 “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29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 발생 현장인 유치면, 부산면 등에 대한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의원들이 직접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점검하고,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장흥군 내 벼 깨씨무늬병 발생 비율은 조사 면적 703ha 대비 23.6%인 166ha에서 발생하여 전년 대비 178% 증가했으며, 땅심이 약한 노후화답, 사질답, 친환경답에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은 수확량을 20~30%까지 감소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병해 확산은 이상고온과 장마 부재로 인한 일조시간 증가 때문에 벼의 양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뿌리 기능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깨씨무늬병이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양분 결핍에 의해 다수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인 만큼, 의원들은 긴급 방제와 토양 관리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재승 의장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 차원 총괄 지원체계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도 지원 TF’를 본격 가동, 예산 지원과 연계사업 발굴 등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도 지원 TF는 지난 3일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 회의를 통해 18개 실국이 연계사업 16종, 935억 원을 발굴했다. 내년에도 31종, 95억 원의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전후에는 전남도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를 여수에 집중적 운영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연계사업과 함께 기본사업비 248억 원, 확대사업 428억 원 등 총 1천611억 원을 투입한다. 기본사업비는 기획재정부에서 국제행사 승인 시 확정된 예산으로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홍보 마케팅, 조직위 운영에 사용된다. 확대사업비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족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을 위해 추가로 도비와 시비를 투입하는 예산이다. 랜드마크, 섬 테마존, 야외공연장, 입구게이트 조성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청년 가족과 군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청년 가족 행사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퍼즐 대회와 손에 땀을 쥐게 한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젊은 세대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가족행사 우승자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3부 청년 콘서트는 순천대학교 응원단 ‘늘봄’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클레오, 딴따라패밀리, DJ더블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9일 오전 10시, 군청 앞 광장과 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직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곡성군 새마을회와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등 지역 환경단체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청 앞 광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가진 뒤, 부서별 담당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과 도로변 청결활동을 중심으로 곡성읍 시가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곡성,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대한민국 새단장’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확산시키고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