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달걀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함평군은 28일 "(사)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달걀 2,000판(6만 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달걀을 관내 경로당 377개소에 골고루 배부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원 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장은 “약소하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산란계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산란계협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9개 산란계 농가로 구성된 (사)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는 매년 인재양성기금,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8일 SM그룹으로부터 65인치 스마트 TV 200대를 기부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풍양면 출신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출생률 저하로 인한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출산가정을 위한 TV 기부를 이어가며, 고흥군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SM그룹 제조 계열사인 SM벡셀의 최세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이 울음소리가 점점 귀해지는 요즘, 이번 기부가 가정과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미래에 긍정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2년 연속 고흥군의 과제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SM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1.28명으로 전국 8위, 전남 5위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기부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스마트 TV 200대는 지난해와 같이 고흥군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에서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 시작됐다. 순천북초유소년야구단이 지난 4월 27일 순천시 건강문화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단장을 맡은 서동욱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을 비롯해 지역 체육계 인사,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순북유소년야구단’은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며 기초 야구 훈련은 물론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도내 외 유소년야구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기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단장인 서동욱 도의원은 “야구를 사랑하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땀과 협동심을 통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유소년야구단이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아이들이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배울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체육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 벤처창업 기반을 다지고, 미래 첨단분야 우수기술 창업을 유인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지원자(기업)를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7월부터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남 벤처창업 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우주발사체·바이오·반도체‧데이터‧이차전지·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과 청년의 기술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5년 이내 창업 기업인(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 중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1980년부터 2007년 출생자)으로, 전남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선정된 이후 16개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 창업시설에 입주해야 하며,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창업시설에 신설·이전해야 한다. 선발 규모는 총 150명(기업)이다. 창업 분야별로 우주항공·바이오·인공지능(AI)·데이터·에너지등 지역특화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8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회원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새마을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5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양재원 회장은 “새마을 가족은 처음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한결같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활기찬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지난 55년간 ‘잘 살아보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재난안전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강정일, 광양2)는 지난 4월 25일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와 효율적인 대응 방안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재난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서병철 교수(순천대학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발생 빈도와 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전남지역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정일 대표의원은 “재난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이나 시기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상적 재난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함평만의 특색있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기획과 연출은 지난해에 이어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문복주 교수가 맡았다.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는 나비의 문 광장에서 나비여신, 나비요정과 황박이‧뽐비 등 나비와 황금박쥐 인형탈을 쓰고 노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관광객들과 함께 중앙광장까지 행진한다. 이어 중앙광장을 무대로 나비캐릭터, 나비여신, 나비요정, 미러맨&젠틀맨, 레이디스, 에너제틱맨이 순서대로 30여 분간 화려한 공연을 펼친 후 관람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퍼레이드쇼는 ▲4월 25일~30일, 5월 2일에는 오후 2시 30분 ▲5월 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2회) ▲5월 3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빛가람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 교육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빛가람동 배메산 일원 2만7천㎡에 조성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로 숲속 놀이터, 곰·다람쥐 등 동물 캐릭터 의자,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전문 산림교육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며 숲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꽃 생김새 관찰과 씨앗 심기 등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원우들과의 사교성,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아숲 체험원에는 총 266회에 걸쳐 4365여명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빛가람 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을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공간으로 가꾸며 양질의 유아숲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도호)는 지난 27일 나주 시민회관(남산공원)에서 파크골프 신규 입문자들을 위한 ‘2025 나주시 파크골프 신규회원 기본 소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에는 200여 명의 신규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내 파크골프 열풍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으며 전문 강사진의 파크골프 규칙과 경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에 적극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김도호 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든든하고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따뜻한 봄날에 파크골프장에서 운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파크골프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2년 전부터 총 60억 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해 왔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남평 드들 파크골프장(36홀)과 영산포 앙암 파크골프장(27홀)의 푸른 잔디를 밟을 수 있을 것 같고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홀인원 비법도 꼭 전수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나주시는 1000여 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28일 안형주 의원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탄약고 이전 신속 추진 및 부지 활용 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서구 마륵동과 벽진동 일대에 조성된 탄약고는 36만 6천㎡로 축구장(7,140㎡) 51개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이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탄약고 인근 215만 5천㎡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탄약고 이전 결정이 IMF 여파로 중단된 이후 2005년 국방부 특별회계 방식으로 탄약고 이전사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총 사업비 3,262억 원 중 2,681억 원(82.2%)을 집행했지만,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보류됐다. 최근 국방부는 탄약고 이전을 위한 공사비용 증액예산 40억 원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산이 마련되면 2027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안형주 의원은‘도심이 팽창하면서 과거와 달리 광주의 중심에 있는 탄약고 주변 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 도시철도 경유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라며 ‘이러한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