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행복한 발자국’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군은 지난 29일 김태형 강진경찰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발달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감지기 전달식과 실종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복한 발자국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가 삽입된 인솔(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을 지원한다. 인솔은 평소 신는 신발에 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백만 원의 군비가 투입돼 스마트 인솔과 함께 사용 매뉴얼도 배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실종 사고 발생 시 군과 경찰이 긴밀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화가 ‘정해영 대작’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작을 포함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청색(靑色)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색이 지닌 의미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 청색은 단순히 색깔을 넘어, 푸른 하늘과 바다, 신앙과 희망, 성실함과 사려 깊음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의 특성은 작가가 추구하는 투명함과 순수함을 나타내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년 동안 청색 계열의 작품을 주로 다뤄온 작가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청색의 감정선으로 투영되기를 바랐다고 언급한다. 이는 그가 청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현실과 예술의 경계에서 감정을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작품의 내용이 ‘블루’와 ‘블루스’로 나뉘어지는 것은, 감정의 복잡성과 깊이를 나타내며, 청색이 지닌 다양한 뉘앙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결국, 정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1억 원을 들여 관내 14개 시군 연안에 수산종자 1천47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품종은 감성돔, 대하, 꽃게, 전복, 해삼 등 지역 연안의 특성에 알맞은 15개 고부가가치 품종이 선정됐다. 방류는 품종별 생태주기에 맞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43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6천만 마리를 방류해 어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에선 방류의 실효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연안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류사업을 통해 넙치 2.61배, 전복 2.97배, 대하 1.38배, 해삼 1.45배, 참조기 1.47배, 감성돔 2.07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산종자 방류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29일 강진아트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300여 개소의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안전 특수 시책의 일환인 '화재안심 앞치마'와 '응급처치 안내 위생 앞치마'를 보급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의 '반값여행' 흥행에 발맞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음식점 화재 및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리 중 착용하는 앞치마를 난연소재로 직접 제작해 무상 배포함으로써, 주방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앞치마를 활용해 질식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손님용 위생 앞치마에는 기도폐쇄 시 대처하는 하임리히법과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요령을 그림으로 삽입하여 관광객과 업주가 쉽게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응급처치 홍보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K급 소화기 비치와 주기적인 후드 청소를 통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안전 특수시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스쿼시, 사격, 롤러 등 3개 종목을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대회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에서 열렸으며 생활체육인 2만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나주스쿼시장, 나주사격장, 빛가람 롤러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를 운영했으며 철저한 준비와 시설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경기장 인근 교통 안내와 자원봉사자 배치, 급수 및 구호 체계를 강화하며 선수는 물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종목별 경기장 진입로에 꽃화분 170여개와 시청사 사거리, KTX나주역 분수대 광장 등에 1만4340본 가로화단을 설치해 쾌적한 거리 경관을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8일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생활대축전 종목 유치를 통해 숙박, 외식 업소 등 민생경제에 큰 활력이 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 진행한‘3D프린터 기초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됐으며, 미래 유망 기술인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열쇠고리와 핸드폰 거치대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출력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걸 실제로 출력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3D프린터를 집에도 갖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3D프린팅 기술을 체험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청렴은 바로 지금!’을 주제로 청렴실천 다짐식을 열었으며,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메모지에 적어 청렴게시판에 부착하고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산 군수 주관으로 개최된 ‘청렴 소통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청렴시책으로 추진전략 3개 분야와 중점추진 과제 43개 항목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 상황과 부서별 1청렴 시책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부서별 청렴 시책 보고에서는 ▲직무관련 민원인에게 청렴 안내문 및 청렴문자 발송, ▲민-관 소통의 날, ▲일회용품 줄이며 청렴 다짐 써보기, ▲유휴공터 청렴 꽃밭가꾸기, ▲청렴 화분 키우기 등 부서의 업무와 연관된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공유됐다. 김산 군수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내부 청렴 문화를 조성해달라”며, “민원인과의 접점에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9일 군청 본관에서 ‘감정 분리수거 누가 누가 잘하나’라는 주제로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전 직원 대상으로 우울 검사 및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하고 고위험군은 심층 면담까지 진행됐다. 또한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고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운 직원들에게 분노, 짜증, 슬픔, 불안 등의 나쁜 감정을 메모지에 적어 쓰레기통에 버리며 내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마음이 힘들 때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9일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주제로 노인돌봄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업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노인돌봄기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여러분이 직업윤리와 책임감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어르신들도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나주시는 재가센터 종사자들에게 월 2만 원의 특별수당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월 2만 원의 교통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있다. 강의는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아카데미(1기)’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수석교사인 운리중 정화희 교사와 효천중 박춘애 교사가 각각 ‘첫 만남, 첫 고민 어떻게 하지?’, ‘사유의 힘을 키우는 협력 수업: 계획에서 실행까지!’ 등 강의를 한 후, 교사들과 수업 아이디어, 교육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희 교사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학기 초 고민을 함께 나눴으며, 박춘애 교사는 수업 시작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7일 ‘고등학교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실제’, ‘협력적 배움의 실제’, 6월 24일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사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을 이끈다”며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따뜻한 교실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