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는 지난 8월 11일 화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정책연구 용역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준공된 화순 목재산업단지에서 최신 가공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목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산업단지 운영 현황과 향후 비전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연구회 위원들은 '전라남도 목재 이용 문화 및 교육 진흥 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전남지역의 목재 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육을 통해 도민의 인식과 수요를 높이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전남 목재 활용 현황 분석 ▲국내·외 목재 문화 및 교육 우수 사례 조사 ▲문화 및 교육 진흥을 위한 전략 수립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현숙 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친환경 공법과 신공법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방안을 마련해 산림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교육 현장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소통·협력 역할을 하게 될 ‘전남교육동행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교육동행단 위촉식’을 열고, 권역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남교육동행단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교육 강화, 맞춤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책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도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정책 환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동행단과 함께 권역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환류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고,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동행단은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교육정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현장기초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원예학 및 작물생리학 기초 ▲지능형 농장 개념 이해 ▲지능형 농장 온실 구조와 운용 ▲수경재배 및 양액시스템·급배액 관리 ▲지역 지능형 농장 사례 공유 등 총 6회 28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뿐 아니라 지역 첨단시설 운영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설 도입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농업인들이 첨단농업의 기초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아트피크닉’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지-서머(G-SUMMER) 파크닉’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연중 12차례 운영하는 아트피크닉 중 여름행사인 ‘지-서머 파크닉’은 공연(솜사탕쇼, 기구거품쇼), 오락, 물놀이(물 미끄럼틀, 대형 풀장, 그늘막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여름 볕가림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꾸미기, 비치볼 꾸미기 등 10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구역별 안전관리요원을 두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한다. 또 폭염에 대비해 쉼터, 얼음물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50분 운영, 10분 휴식’ 한다. 하반기 ‘아트피크닉’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9월 13·20·27일, 10월 4·25일에, 시청 야외광장에서 9월 6일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도를 알리기 위해 ‘완도 치유 페스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소안도의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장 우산, 텀블러 중 택 1)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소안항일운동기념관(소안면 소안로 263)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완도 치유 페이’ 현장사무소를 찾아 인증 후 기념품을 받으면 된다. 현장 안내소(완도읍 해변공원로 84)는 완도 해조류센터 내 위치 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소안도는 일제 강점기 항일 구국의 횃불을 드높였던 항일운동의 성지로 꼽힌다”면서 “소안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소안도를 찾아 나라 사랑의 참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와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원, 차계옥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 관장, 임준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 공무원,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올해 평생교육협의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하반기 운영 방향 및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 보고도 진행됐다. 이어서 올해 장성군 평생교육의 7대 중점사업인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성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관·행복학습센터 지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신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군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틀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렸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추경 예산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451억 원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39억 원 ▲구봉산전망대 기반시설 확충 10억 원 ▲도시숲 관리·운영 3억 원 등 제2회 추경예산보다 533억 원이 늘어난 1조 2,458억 원이 편성됐으며, 시장이 제출한 원안이 그대로 의결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회기 의원이 최근 SNS 댓글 논란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시민, 그리고 당사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의회는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사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당사자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의회의 책무를 다하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2일 풍양농협에서 운영한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풍양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흥군과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총 2억 5,200만 원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왕진버스는 고흥농협, 녹동농협, 두원농협, 흥양농협에서 순차적으로 운영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다섯 번째로 풍양농협이 왕진버스를 운행하며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진료는 풍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내과 진료를 비롯해 한방, 치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무료 검진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원, 대한의료봉사회, 이안경 등 협력 병원이 참여했으며, 전문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왕진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고민은 나누고 소통은 늘리는‘고소한 만남’을 운영하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소한 만남’은 7급 이하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군수와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근무 중 겪는 애로사항, 제도 개선 건의 등 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복무제도와 조직 운영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첫 만남은 지난 4일, 재난안전과·종합민원실 등 격무부서의 저연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12일 진행된 두 번째 만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와 폭염 및 집중호우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수 집무실에서 ‘도시락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와 참석 직원들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군수에게 궁금한 점과 업무 고민, 건의 사항을 격의 없이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직원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됐지만, 편안하게 제 생각을 말씀드릴 수 있었고, 경청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