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미국의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 수입 중단 조치와 관련하여, 향후 전남 수산업 전반에 미국발 수입 제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전라남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4월 30일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미국의 이번 조치는 한국 농어촌 외국인 노동 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고”라며, “전남의 핵심 수출 품목인 김, 전복 등 수산물뿐 아니라 농・수・축산물 전반의 ‘신뢰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제재가 확산될 경우 어민과 지역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도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태 전수조사 ▲ILO 기준 부합 고용관리 체계 마련 ▲‘대미 농수축산물 수출 제재 대응 TF’ 신설 등 세 가지 대응책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 농수축산업이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전라남도가 세계 시장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가 화재ㆍ재난 등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출동환경 개선에 나서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4월 30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동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재, 재난, 응급의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이 곧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출동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섬지역 생활물류 추가운임 지원 조례'가 4월 30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섬 지역에서 거주하는 도민들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부과되는 추가운임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정책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도청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 또는 수령할 경우 즉각 지원을 중단하고 환수하도록 명시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섬 지역 주민에게 부과되는 택배 추가 배송비를 도비로 지원하면서 섬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조례심사 전 제안설명에서 “지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섬 주민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 내륙지역에 비해 평균 5배 이상의 추가 배송비를 부담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4년 기준 전남의 274개의 섬에 약 16만 명 도민이 거주하는데 이들은 섬에 산다는 이유로 교통, 교육, 의료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함을 겪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양레저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30일 제390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올해 1월 31일부터 시행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에 따라 기존 조례를 정비하고, 해양레저관광자원의 관리·보전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은 △해양레저관광 자원의 보전과 이용 조화 △해양레저관광 전문인력 양성 △해양레저관광 진흥 센터의 설치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해양레저관광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전라남도는 전국의 44%에 해당하는 6,873㎞의 해안선과 전국의 64%에 해당하는 2,165개의 섬을 보유한 지역으로, 해양관광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해양관광 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전남이 가진 풍부한 해양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해양레저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중이다. 장흥지역자활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에는 1000여점의 연령별, 영역별 등 아동들이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다. 일반회원은 연회비 만원, 한부모, 다문화, 다자녀 등은 연회비면제혜택으로 한가정당 2점을 14일간 대여 할 수 있다. 가격부담으로 구입이 쉽지 않은 장난감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한편,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대여 가능하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백일, 돌잔치상 대여와 행사의상(한복, 턱시도, 드레스)도 대여가 가능하다. 장난감도서관 회원들은 장난감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월1회 두시간대로 영유아 오감촉감놀이(7개월~12개월)(13개월~24개월)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딸기의상을 입고 딸기오감놀이를 진행했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워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장난감대여를 넘어 주기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제공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회사법인 (주)가자다와(치유농장)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발전도모 및 치유농업을 통한 건강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관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여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내외 환경조성과 대상자 참여 지원에 적극협조하며, 농업회사법인 (주)가자다와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장흥지역자활센터, 치유농장은 지역사회와 치유농업의 연계를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하며, 장흥군민의 건강 유지 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위수미 센터장은 “장흥군민이 살기 좋은 장흥으로 만들고, 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흥군민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곡성심청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단속 대상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이 기간 중 판매된 상품권은 약 157억 원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민생활력지원금 54억 원, 농어민수당 41억 원 등 95억 원의 정책 수당이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상품권 유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이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사례로는 ▲상품권깡(가맹점에서 물품을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받지 않고 상품권을 수령해 환전하여 현금으로 바꾸는 행위) ▲가족, 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중고거래 등이 있다. 군은 운영대행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가맹점, 대량환전 가맹점 등 취약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 현장 계도는 물론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부당이익은 환수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 원도심의 거리가 감성조명으로 달달하게 바뀌었다. 해남군은 원도심 읍내길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감성조명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하루가 선물입니다’를 주제로 디자인한 감성조명 조형물은 리본 모양의 선물상자를 콘셉트로 선물과 리-본(RE-BORN)의 의미를 담아 원도심 활성화의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기존 가로등과 연계해 아치형 감성조명을 설치하고, 거리 곳곳에도 콘셉트에 맞춘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읍내길의 감성조명 사업과 함께 해남매일시장의 야시장 개장 행사도 다음달 9일부터 재개된다. 매일시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열리며, 땅끝달달야행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휴일인 현충일을 제외하고 7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시간동안 매일시장 일대 읍내길은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감성조명과 함께 걷기 편한 길로 참가자들을 맞게 된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성황리에 운영되었던 땅끝달달야행을이 해남군민뿐만 아니라 관외에서도 찾아오는 야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0일 오리 도축·가공·판매 전문업체인 ㈜미스터덕(대표 정수창)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훈제오리 70박스(700개,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훈제오리 1kg 700개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스터덕은 나주 동수농공단지 내 소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0포를 후원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수창 대표는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미스터덕 정수창 대표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특별교부세인 재정 인센티브 6억4000만원(시 3억원·5개 자치구 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집행현황 보고회, 대규모사업 현장점검 등 전 직원이 재정 집행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1분기 집행목표액 2조4950억원 중 2조6538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6.4%를 달성,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경기 불확실성과 내수경기 침체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확장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2분기에도 체계적 예산 집행과 관리,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추진단을 지속 운영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