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생활 속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동구민 생활안전보험’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구(區)에서 부담하며,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으로서, 별도 절차 없이 전입·전출 시 자동으로 가입·탈퇴 된다. 보장 항목은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화상 수술비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 ▲물놀이 사망 ▲상해 사망·후유장해 및 진단위로금 등이다. 다만 상법에 의해 만 15세 미만 구민의 사망사고는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상해 진단위로금은 만 12세 이하, 만 60세 이상 주민이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해당 피해를 입은 주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민안전담당관 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살다보면 누구나 예기치않게 사고나 질병을 겪을 수 있다”면서 “동구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플리마켓 창작팀 1차 네트워킹 ‘동구 셀럽데이’를 최근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주관한 ‘동구 셀럽데이’는 플리마켓 20팀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실습교육과 창작자 간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정민 광주광역시마을기업연합회 회장(예쁜손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켓 셀러의 A to Z’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상품 진열 및 고객응대 실습 및 우수 부스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개 창작팀이 자신의 창업활동을 소개하고 플리마켓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규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세 플리마켓의 목표는 경쟁이 아닌 연대를 통해 여성 창작자들이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다“면서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지역 셀러 발굴 및 실전 마켓 운영으로 여성이 향후 지역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네 번째 강연을 오는 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박하선 다큐사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사진가의 열하일기’에 대해 들려준다. 박 작가는 조선시대 북학파의 일원이었던 박지원의 청나라 견문기를 사진을 통해 감상하면서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선 작가는 1980년 ‘대양’전(展)을 시작으로 20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작품집 ‘삶의 중간보고서’(1999), ‘조선의용군의 눈물’(2019) 등을 펴냈다. 현재 여행집단 ‘문명의 저편’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바리톤 손승범 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 인문도시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8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치매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평가를 통해 8개 동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 운영위원에는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는 통장, 지역리더를 위촉해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등록, 치매 인식개선 등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6년여 간 일상 속 인문정신 확산으로 주민들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인문도시’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등 선제적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7월 전국 유일하게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브랜드를 선포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뿐 아니라 동구 인문학당과 시인 문병란의 집, 인문 산책길 등 고유하고 역사깊은 인문 거점 공간 운영을 통해 인문의 가치를 확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문도시 동구의 대표 거점 공간 ‘인문학당’ 동구는 2020년 4월 공영주차장 부지로 동구 인문학당(동계천로 168-5) 자리를 매입했다. 하지만 지역의 근대가옥이 허물어져 버리는 것에 대해 우려와 아쉬움을 갖고 있던 주민들의 간곡한 청원에 힘입어 2022년 1월 ‘동구 인문학당’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본채와 공유 부엌, 인문관, 다실,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특별 인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202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30일 장성 황룡강변 옐로우시티스타디움을 밝혔다. 오후 3시 30분 스타디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이어 4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됐다. 장성 고고장구 난타, 장성국악협회 농악 공연과 개식 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선서는 장성군 파크골프협회 ‘사랑클럽’ 회원인 이재창‧송미숙 선수가 맡았다. 성화는 정태이 장성군 장애인체육회 이사, 김양중 탁구선수에 이어 지난해 전남장애인체전 시각탁구 금메달을 수상한 박영자 선수가 최종 점화를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려 오신 선수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멋진 승부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성민지, 곽영광, 박서진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펼쳐졌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5월 2일까지 사흘간 장성지역 경기장에서 열린다. 21개 종목 선수단 2810명, 관람객 7000여 명 등 1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라는 구호 아래 22개 시군과 21개 경기단체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처음 유치한 장성군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 자원봉사자 운영과 안전 대책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대회 기간 21개 종목으로 나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야외 개회식이 진행됐다. 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은 ‘화합의 바람’을 주제로 장성국악협회 농악 공연과 상무대 군악단의 연주로 시작됐다. 공식행사는 ‘새시대, 새도약’을 주제로 22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에선 박서진, 곽영광 등 인기가수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단순 비응급환자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도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 단순 열상(裂傷) 또는 찰과상(擦過傷)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은 제외) 등이 해당되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용인 서장은“비응급 신고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진정한 응급 상황에서만 119를 이용해 주실 것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남평읍과 봉황면이 지난 26일 같은 날 읍민, 동민의 날을 개최하며 주민 화합을 다졌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31회 남평읍민의 날은 지석천 고수부지 일원에서 제41회 봉황면민의 날은 봉황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하나되는 남평,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읍민의 날은 남평풍물단, 하누리 난타, 학부모연합 댄스, 색소폰, 숟가락 난타, 남평어린이집 율동, 판타지아 팬플룻, 짐볼난타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띄웠다. 기념식에선 읍민의 상, 시정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 우수단체상·봉사자상, 장수상·효행상, 모범기관 우수임직원상 등 읍민 시상과 장학금 전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중흥장학회는 초·중·고교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드들장학회에서는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남평읍 소재 신통의원은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념식 이후엔 마을 대항 OX 퀴즈, 읍민 노래자랑, 장어잡기 체험, 부채 만들기, 어르신 미술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즐거움을 더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4월 30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선수·임원단을 격려·응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선수·임원, 관람객 등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장애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신 여러분은 그 자체로 이미 위대한 도전의 승리자”이라며 “총 21개 종목에 걸쳐 전남 최고의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규모와 경기 운영, 기록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 모두 다치지 말고, 갈고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펼쳐주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전남의 모든 선수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