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4월 29일 지사 관내 수장저수지(임회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급 폭우로 저수지 제당 사면 유실, 붕괴 등의 상황에 대비해 ▲ 주민대피 ▲ 응급복구 ▲ 부상자 구호 등의 내용으로써 진도군 및 경찰서, 긴급복구 동원업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상대처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개인별 임무 숙지를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의 혼선을 방지함으로써 유기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반복 실시했다. 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최진 진도지사장은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될 시 주민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 방지가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비록 비상상황이 아니더라도 농어민들의 안전한 삶을 구현하는데 우리지사가 앞장서야한다”고 끝맺음 소감을 남겼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경찰서는 4월 29일 ‘진도 여성일상지킴이’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도 여성일상지킴이는 진도군 내 여성 안전에 관심을 갖고 분야별 활동적인 여성위원 19명을 구성하여 ▲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된 범죄피해에 대해 적극 신고 활성화 ▲여성 안전에 관한 정책 제언 및 홍보 ▲ 사회적약자 발굴 및 보호, 피해자 지원 등, 민간 참여를 통하여 더욱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임진영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對여성범죄에 대해 여성일상지킴이 운영을 통해 민·경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경찰과 여성지킴이 위원 간의 협력으로 지역 내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사정상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전형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학교 졸업생에게 정규 고등학교 과정 이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형 대상은 2025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및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또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 선발, 배정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13일(주말 제외)이며, 관련 서류는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합격자 및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19~20일 등록을 거쳐 21일부터 배정된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1학기 중간에 입학하는 만큼 올해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 이수 인정기준에 대한 유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 또 학년도 전체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지 못할 경우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2025년 동네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네교실’은 카페, 공방 등 동네에 존재하는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평생학습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평일 야간(오후 6시 이후) 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달부터 북구에 조성된 36개소의 동네교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실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육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북구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교육 공간 확보를 위한 신규 동네교실 모집도 연중 진행한다. 동네교실로 지정되려면 지역 주민에게 시설 사용 가능 시간을 지정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지정되면 프로그램 강사비 지원, 공간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네교실 프로그램 및 신규 동네교실 모집에 참여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많아 지역사회에 효행을 장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으뜸효 남구 어버이날 큰잔치가 오는 8일 수박등로 공영 주차장에서 열린다.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으뜸효 남구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효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효자‧효부 등 400여명 참석하며, 이들은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 달기와 축하공연 무대를 통해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 공직자들도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 실천에 나서는 중이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실태를 살피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함이다. 또 박정환 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오는 7일에 봉선동과 진월동, 효덕동, 대촌동 지역에 살고 계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 6명을 연달아 찾아뵙고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야외 활동이 잦은 봄부터 가을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야생 진드기 물림에 따른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남구는 1일 “지난달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 해당 감염병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이유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데다 치명률마저 높기 때문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며, 심할 때는 의식이 저하되면서 혈소판 감소까지 동반한다. 현재로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게 최상의 예방책이며, 증상이 의심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권장한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 사이에 총 1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대표 특산물인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보성녹차는 오랜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신뢰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지역특산품으로 그 가치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성과 평가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전략, 체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됐으며, 2009년부터는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유기농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군은 차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산업 특구로 지정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 행사인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다와 미래를 잇는 수산업경영인, 상생의 바다 여수에 어우러지다’를 주제로 선진 정보 교환과 수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수산업경영인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수산 기자재 박람회, 학술행사, 경영인 화합행사, 수산물직거래장터, 시식 행사, 수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수산업경영인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8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박상욱 수협중앙회장, 수산 단체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격려했다. 정기명 시장은 “오늘날 수산업은 6차 산업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불굴의 용기로 파도를 헤쳐왔기에 해낼 것으로 믿는다”며 “바다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인 수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LG화학의 사회공헌사업인 ‘지니에게 소원을 말해봐’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앞서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의 사연과 소원 품목을 전해 들었으며, 필요로 하는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 아동은 “나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쿠우쿠우 입장권을 줬으면 좋겠어. 우리 가족은 나, 아빠, 오빠, 엄마 해서 4명이야. 어버이날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라는 소원을 적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요술램프 지니를 대신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동심을 지켜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역 산업 위기대응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달 30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개최, 여수시를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협력업체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보·기보에서는 협력업체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특히, 정책금융기관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과 경영자문, 고용안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2026년 이후 예산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법률 및 제도 개선 등 기업들이 건의한 16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의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전라남도는 “여수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