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또 한 번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1회 국무총리기 및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순창군청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대학부를 비롯한 32개 부문에서 총 3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순창군청 선수들은 개인 복식과 단식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개인복식에서는 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안지혜(부산시 사하구) 조가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단식에서는 오승규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결승을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남자 개인복식의 윤형욱·김병국 조는 끝까지 분투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혼합복식 리코·진인대 조, 여자 개인복식 리코·신유나 조, 여자 개인단식 하야시다 리코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하며 풍성한 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전 세계 드론축구인의 꿈의 무대이자 국제 드론축구대회인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이 열린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32개국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의 주요 일정과 준비 사항을 발표했다. 드론축구 분야로는 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지난 2016년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10년 동안 전 세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드론축구 선수단과 팬들은 드론축구공이 처음 날아올랐던 전주에 모여 글로벌 드론 축제를 벌이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공동주최하고, 32개국 드론축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국토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등 도내 주요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 발표를 계기로 인접 광역권과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해 전북이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핵심 건의 사업으로는 전주~대구 고속도로, 완주~세종 고속도로 등 6개 사업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이다. 이 노선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영호남 간 교통망을 직결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완주~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전북의 성장 잠재력을 확대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도는 함안 군북일반산단에 공업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용수공급시설 사업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인근 남강에서 하천수를 취수(Q=16,300㎥/일)하여 도수관로(L=5.1km)를 통해 산업단지에 원수를 공급하고, 정수장에서 수질을 개선해 양질의 용수를 입주 기업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 24일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 현재 함안군은 공사 발주를 위해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용수공급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410억 원 중 보상비와 자재구입비 등 30억 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2026년 당초 예산에 도비 118억 원을 신청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기업 유치·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총 82만 5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에 계획된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현재까지 총 1,575억 원이 공급됐으며, 이번 정책자금은 그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939억 원(4.9%)이 늘어난 2조 29억 원 규모로 편성해 27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1조 7,407억 원 대비 938억 원(5.4%) 증가한 1조 8,3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1,683억 원 대비 1억 원(0.1%) 증가한 1,68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785억 원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115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6억 원을 비롯해 전입 청년 월컴박스, 문화예술패스 지원,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지원 등 1억 5,000만 원이 담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사업들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하동 진교 출신의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주아(21) 선수가 한국 여자야구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 선수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WPBL, Women’s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최종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드래프트 지명을 기다리게 됐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2026년 봄 공식 출범하는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WPBL) 선수 선발을 위한 최종 무대로, 여자 선수들이 설 수 있는 정식 프로 무대인 만큼 전 세계에서 무려 600여 명의 선수가 지원했다. 특히, WPBL은 1940년대 운영된 전미프로여자야구리그(AAGPBL)이후 무려 70년 만에 미국에서 부활하는 여자 프로야구 리그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은 오는 10월 드래프트를 통해 각 구단의 지명을 받게 된다. 지명 순간, 한국 여자야구는 역사상 최초로 미국 프로리그 무대를 밟는 선수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지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전자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최신 디지털기술과 융합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28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부지는 남구 사직동 옛 노인회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현재· 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엠제트(MZ)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담는다. ※ 레트로(Retro) : 추억이나 회상을 뜻하는 영어 ‘Retrospect’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재해석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자산업 발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광주 최초의 전자제품과 시민 기증품을 전시해 지역 전자산업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하는데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올해부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천상무가 대전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31일 일요일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전 1무 1패를 기록한 김천상무는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살려 첫 대전전 승리와 함께 2위 수성에 도전한다. ▶ 2경기 9골! 폭발적 득점력 앞세워 시즌 첫 3연승 도전! 김천상무는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치중되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다. 서울전에서는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이 골맛을 봤다. 이어진 수원FC전에서도 박상혁, 김승섭, 이동경이 득점을 기록했다. 정교한 세트피스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전 코너킥, 수원FC전 프리킥 상황에서 완벽한 세트피스로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대전전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한 것을 복기하면, 날카로운 세트피스 한방을 통해 공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