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7월부터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품위유지비’를 지원한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하는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등 품위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사업은 인천 중구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등에 쓸 수 있는 비용을 ‘인천 이(e)음카드 소비 쿠폰’으로 지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지원될 소비 쿠폰은 반기분으로, 1인당 6만 원씩 지급이 이뤄진다. 해당 쿠폰은 중구 관내에 소재한 이·미용업소 중 인천 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5월 26일, 풋대마늘 경매가 시작된 첫날을 맞아 창녕농협 공판장과 우포농협 집하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풋대마늘 경매는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창녕군은 전국 마늘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서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경매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풋대마늘은 본격적인 건마늘 출하 전 일부 물량을 선제적으로 출하함으로써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은 물론, 농가의 노동력 및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창녕 마늘의 우수한 품질이 소비자에게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유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여성회관과 함께 다문화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교육훈련 및 사회참여 활동 등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맞춤형 상담과 진로 설계,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해, 다문화여성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가 적절한 기관으로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제시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4.4ha, 2개동) 입주 청년농 4팀 11명 모집·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신규 입주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총 9팀 23명이 신청했으며 선발 절차는 필기(30%), 서류(30%), 면접(40%) 합산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필기시험은 3월 26일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 시행을 시작으로 4월 17일 서류평가, 4월 24일 면접평가 등을 거쳐 4월 29일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2025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에 선발되어 신규로 입주하는 청년농 4팀 11명은 오는 7월부터 토마토·오이·엽채류를 재배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임대료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31조(경작용특례)’를 적용해 연간 1인 약 30만원(구획당 약1,200평, 1팀 3명)이며, 임대기간은 최대 3년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지의 감소,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농촌환경을 어렵게 하는 여건들을 극복하는 방안 중 스마트농업에서‘임대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는 지난 24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어른이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대회'에서 센터의 동화 구연 지도사반 수강생 김광수 씨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색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서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의 김광수 씨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종만씨와 이복흥씨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색동회는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인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다양한 어린이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행복센터 남성 수강생이 처음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여성 수강생의 참여가 주를 이루었던 동화 구연 지도사반에서 남성 수강생이 참여뿐만 아니라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이다. 황순길 센터장은 “많은 사람이 있는 어려운 무대에서 용기 있는 도전을 보여준 참가자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폭염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계 운영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폭염저감시설 확충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염 위기단계별 대응을 위해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방문 및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양산, 부채, 쿨토시 등 여름나기 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월 1일부터 조기 운영 중인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 155개소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서도면 주문도 남단 해역에 점농어 42만 마리를 방류하며 연안어장 수산자원 확보에 나섰다. 이번 방류는 기후 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한 조치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경인북부수협 관계자,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문도 해역에 방류된 점농어는 지난해 12월 부화한 것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있고 건강한 우량종자이다. 이들은 내년 가을이면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점농어는 서해안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고 몸에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어민과 낚시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강화군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 꽃게(67만 마리), 조피볼락(52만 마리), 9월에는 패류종패(말백합, 가무락, 바지락)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어장 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횡성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가 육성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묶어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 시설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아직 골목형상점가가 없는 횡성군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 2천㎡이내에 점포 30곳 이상이 밀집해야 했지만, 조례가 제정되면 10곳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요건을 없애 행정절차도 간소화된다. 특정구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고객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디자인 개발 △축제·특화거리 홍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전문 컨설팅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실정을 고려한 지정기준 조정이 필요했었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1호 골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행사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바비큐 축제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국으로 참석해 인삼 세계화 비전을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박범인 금산군수가 미국 현지 주요 방송사인 WREG NEWS Channel 3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박 군수는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강조하며 “금산인삼은 1500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한국 대표 특산물이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바베큐 문화와 어우러져 인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산군의 글로벌 교류 정책과 금산 인삼의 건강 효능을 비롯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사 기간 중 군은 인삼을 활용한 음식 시식 부스 운영, 전통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멤피스 방문 중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도 찾았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미시와 구미시육상연맹은 구미시민운동장 포토존에서 미얀마 육상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미얀마가 지난 3월 규모 7.7의 대지진을 겪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구미시육상연맹이 6명분의 항공권(6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대회 참가가 성사된 데 따른 것이다. 조뚜아웅 미얀마 육상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구미시의 배려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얀마 선수들이 구미에 도착한 순간, 이번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정과 협력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외교와 연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