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는 65세 이상의 고령의 형제 가구로,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여름 선풍기만으로 무더위를 견뎌 내야 했으며, 특히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이었다. 이에 협의체 배영진 위원이 에어컨을 기부하고, 에어컨 설비 전문가인 추성철 위원이 재능기부로 무상 설치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를 켜도 너무 더워서 현관문을 늘 열어 놓고 지냈더니 벌레가 자주 들어와 이중고를 겪었다.”라며, “이제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규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부터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한나루로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전도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심 속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관내 주요 가로변에서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전도 수목의 신속한 처리, ▲2차 사고 예방, ▲도로 통행 안전 확보, ▲피해 현장의 신속 복구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종구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수목 전도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단의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사고와 자연재해 등 복합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싱크홀 등 사고 발생 시 옥외광고물 전도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도시 기반 시설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따라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대응부터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옥외광고물 전도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상황 전파, ▲안전 구역 설정, ▲위험 시설물 제거, ▲관계기관 협조 체계 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공단은 자체 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 대응 지침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단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견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월 27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창조혁신 1·2 부지 내 임시 체육시설을 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디씨알이(대표 정창현)와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미추홀구청장 이영훈, 디씨알이 대표 정창현을 비롯해 미추홀구 체육회 고대영 회장, 야구소포트볼협회 구운회 회장, 테니스협회 민경완 회장, 축구협회 조도휘 부회장 등 지역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조성된 임시 체육시설을 미추홀구가 무상으로 사용하며 운영하는 내용으로,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관리실, 화장실 등 부속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시설은 2025년 7월 1일부터 2년간 구에서 관리·운영하게 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교동 중앙공원 내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로서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행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관 내에는 횡단보도,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 실제 도로 시설이 재현돼 있으며, 영상교육실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체형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교통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조기 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안전한 행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평일에 운영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는 물론 학부모와 일반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방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광양매실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 매실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광양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로 다른 지역에서 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7년에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되고, 2008년에 광양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저온 피해를 입은 올해 광양매실의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1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정지․전정 인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출국 송별 행사를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36명, 라오스 9명으로, 지난 해 10월 입국 이후 약 8개월간 딸기, 미나리, 감 등 농작업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며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근로자 출국 시에는 공항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송별식 행사를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가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근로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순한 송별식을 넘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됐다. 청도군은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약 검사비 지원, 언어소통도우미 배치, 월 1회 이상 현장점검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전원이 무단이탈 없이 계약기간을 성실히 마무리하며 청도군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이 다시 한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2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연수경찰서, 관내 4개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내 학교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학생 보호와 교육,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 확대, ▲위기 학생 조기발견 체계 강화, ▲ 기관 간 자료 및 정보공유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의회 운영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수 북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승기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연수 북페스티벌’은 ‘삼공: 공존 • 공유 • 공감’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 개막식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색소폰 음악 봉사단 ‘뮤직프렌즈’의 흥겹고 감미로운 무대로 문을 열었다, 부대행사에서는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책&마술’ 공연과 베스트셀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감성 거리공연 등 문화 예술과 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참여한 ‘책나무, 30년의 이야기’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연수구 응원 메시지와 ‘일생일책’ 내용 등이 담긴 나뭇잎을 책나무에 장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 연수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책으로 잇는 미래 30년을 함께 그려보는 무대도 마련됐다. 구민 대표 김연수 가족이 ‘책 씨앗’을 심고,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과 정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구내식당 환경 개선 사업을 마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열었다. 연수구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 환경 개선, 저연차 공무원 특별휴가 부여 등 근무 여건 개선 및 후생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구내식당은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연수구청장은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구내식당 환경 개선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의미”라며 “이러한 시도가 연수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