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세청은 5월 27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특송물품 및 국제우편 분야 인공지능(AI) 위험관리시스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외직구, 특송물품을 통한 불법 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년 한해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은 총 1억 8천만 건으로, ’22년 대비 88% 급증했으며, 특송물품·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등 불법 물품의 반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하여 특송물품과 국제우편에 대한 정밀한 위험관리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무역규모 증가, 전자상거래 급증, 사회안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인력한계를 극복하고 위험관리를 고도화 하기 위해 첨단기술의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관세청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일반 수입, 화물, 여행자, 개인수입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활용 디지털 관세행정 본격 수행’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을 위한 2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대학생 26명에게 침구세트와 여행용 멀티어댑터와 같은 필수 생활용품이 제공됐다. 진흥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소개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미래 인재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상희 대외협력그룹장은 “해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큰 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물품은 소중히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요트와 에어로빅 2개 종목의 경기를 맡아 무사히 마무리했다. 요트 경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첫날(24일)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기상 상황이 호전된 25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체 일정은 차질 없이 운영됐다. 에어로빅 경기는 23일 리허설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정식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기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거제의 해양레포츠 자원과 체육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분할상환 중인 소상공인 중 다음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이다. 해당 요건은 ▲ 저신용(대표자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 저소득(대표자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매출감소(2023년 대비 2024년 연간 매출액 5% 이상 감소) ▲ 신용하락(기존 대출 시 대비 신용평점 1구간 이상 하락) ▲연체상환 이력(최근 3개월 내 연체상환 이력 보유)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1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해주며, 상환방법은 분할상환 또는 일시 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7년까지 함께한다. 5월 27일(화) KBO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KBO와 신한은행은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2027년 이후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대한민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소년야구 지원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약속했고, KBO는 신한은행과의 협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신한은행이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폰서로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와 함께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구단 전용 카드 등 야구 팬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쏠야구 플랫폼을 통해 승부예측, 쏠퀴즈 등과 같은 데일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야구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올스타 팬투표를 통한 기부금 적립, 사인 유니폼 자선 경매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시즌 KBO와 함께 리그 천만 관중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천 미라클이 26일(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인 드래곤즈를 15대 2로 꺾고 우승했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연천 미라클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 미라클은 1회초 공격부터 3번타자 최수현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3회초 6번타자 두정민이 만루홈런 기록하는 등 대거 5득점을 냈고, 타격감이 오른 타선은 4회초 공격에서도 추가로 4점을 올리며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선발로 나선 연천 미라클의 최우혁은 5이닝 동안 탈삼진 7개,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용인 드래곤즈는 3회와 4회 각각 1점을 만회했지만 패배하며, 첫 KBO DREAM CUP 참가에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우승 트로피, 메달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 용인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졌다. 대회 MVP는 연천 미라클의 타자 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5월 27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국방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19개 사, 연장 3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하며,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는 전국 최다인 144개 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현판 전달, 협약기업 기술소개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가온플랫폼 ▲대영엠엔에스 ▲비앤에프테크놀러지 ▲스텔라비전 ▲심스리얼리티 ▲에스엘엠 ▲에이알엔텍 ▲에이에스비 ▲에이치쓰리알 ▲오버레이 ▲오에이큐 ▲인스텍 ▲인터그래비티테크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테라웍스 ▲티에이비 ▲피디솔루션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휴라 등으로,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을 본격화하고,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영 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경남에서 선수들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3일~16일 4일간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전국소년체전은 17일~18일 육상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27일 4일간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진행됐다. 양 체전에 2만 3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했으며, 대회기간 한국신기록 타이기록 등 각종 우수한 기록이 달성되어. 경남은 선수들이 경기역량을 최고로 펼치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경남도는 선수단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수송차량 600여 대를 지원했고, 숙박, 환경, 의료 등 촘촘한 준비로 편의 여건을 지원했다. 또한, 체전 기간 경남도를 찾은 시도선수단은 경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주개최지인 김해에서는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롯데 워터파크 입장시 선수단 ID카드 소지자에게 입장할인과 진주 아트페스티벌, 양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추진한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지난 5개년 동안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K-방산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5년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고도화 과제 발굴 등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경남도 경제부지사,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방산 체계기업, 사업수행기관, 연구기관, 군 관계자 등 산·학·연·관·군 20개 기관·기업의 위원이 참석했다.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3억 원(국비 253억, 지방비 240억)을 투입해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등 방산 인프라 구축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 △방산 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 △방산기업 해 외수출 지원 △방산 창업지원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참여기업들은 총 3,385억 원의 매출 증가와 383명의 고용 창출, 161건의 특허·인증 취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액션 느와르 '천국은 없다'가 6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손승웅 | 출연: 박정표, 이호원, 정민성ㅣ 제작: 브릿지프로덕션ㅣ 제공: ㈜엔케이컨텐츠ㅣ 배급: ㈜디스테이션 ㅣ 공동배급: (주)삼백상회]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천국은 없다'가 6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날카로운 시선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천국은 없다'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피할 수 없는 선택 앞에 선 인물들의 내면을 날카롭게 해부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의 묵직한 연기 변신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색으로 소화하는 이호원, 정민성의 날 선 연기 시너지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현실과 지옥의 경계에서 벗어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