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6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판사 이한영’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과 김광민 작가를 비롯해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 태원석(석정호 역), 백진희(송나연 역), 오세영(유세희 역), 황희(박철우 역), 김태우(백이석 역), 안내상(유선철 역), 김법래(장태식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 중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정적인 연기와 생생한 호흡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판사 이한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 이한영 역을 맡은 지성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심경의 변화를 맞이한 이한영의 심리를 대본 리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2025 Global Open Innovation Week-Bioheal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과 자본은 부족한 반면, 국가마다 제도‧정책은 다양하여 글로벌 진출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그간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의료기기·디지털헬스·인공지능(AI) 등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총 18개의 국내·외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학술회의(콘퍼런스)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그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산에 기여한 4개 중소 원사업자를 2025년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제도는 원사업자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보다 영세한 중소기업(수급사업자)과 거래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상생협력에 노력한 사례를 선정하여,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면제,'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상 벌점 경감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대기업과의 거래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간 하도급거래 관계에서도 공정한 거래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2003년부터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정위는 금년에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년 한해 동안 이루어진 하도급 거래실적을 대상으로 모범업체를 선정했다. 모범업체로 선정된 4개 사는 작년 한 해 동안 협력업체에게 대금을 40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최근 3년 간'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 최신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는 등 모범업체 선정 요건을 충족했다. 아울러, 기술개발비 등 자금 지원, 건설 실무 등 교육 지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ASML社의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했다. ASML社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ASML의 화성캠퍼스는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再제조센터와 첨단기술 전수를 위한 트레이닝 센터 등을 통합한 ASML의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SML은 동 캠퍼스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공정 협력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소재 부품 장비 기업과의 연계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반도체 산업과의 상생형 협력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투자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성장의 핵심동력”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현금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5'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이 그리는 새로운 질서들’ 이라는 주제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채용박람회 등 11개 다양한 부대행사,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수여식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민간주도로 ‘디자인의 날(11.2)’이 공식 선언됐으며, 조선시대에 기술과 디자인이 만난 해시계 '앙부일구'가 처음 설치된 날로 우리나라 고유 디자인이 드러난 역사적 상징물로서 국민이 공감하는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제안됐다. 주제관에서는 AI 기반의 미래 디자인을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으로 제시하며, ‘AI가 언어로 쓰는 시계’,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오브제 디자인’,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디자인하우스와 공동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피그마, 캔바, BMW그룹 디자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믿고 보는 ‘로코킹’ 강태오의 열연이 제대로 터졌다. 지난 7일(금)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복수를 꿈꾸는 왕세자 이강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강태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오(이강 역)는 왕실의 망나니를 자처해 살아가는 폼생폼사 세자 이강으로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힘 있게 이끌었다. 곤룡포 안감마저도 손수 확인하는 것은 물론 대신들의 말다툼 현장을 직관하며 강냉이를 집어먹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언행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강의 면모를 코믹하게 살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폐빈을 향한 그리움과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오르는 순간에는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빗속에서 김한철을 떠올리며 제 손에 피가 흐르는 줄도 모르고 활을 쏘는가 하면 죽은 폐빈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장면에서는 광기 어린 분노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완벽한 딕션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에 임팩트를 선사했다. 서지혜는 지난 10일(월), 11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3, 4회에서 절제된 표정과 강단 있는 말투로 윤화영의 냉정함을, 그리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 이면의 인간적인 고민을 정교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화영은 강제로 인사이동을 당해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온 후배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며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3회에서 화영은 맹장이 터져 응급실로 향한 정신을 병문안한 동시에 임현준(이정재 분)의 입원 소식을 그녀에게 전하며 즉각 취재 지시를 내렸다. “쓸 만한 특종 열 개쯤 잡아 오면 세 달 안에 책임지고 본지로 가게 해줄게”라며 정신에게 정치부 복귀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모습에서는 전략적이고 계산적인 화영의 면모를 완벽히 드러냈다. 화영의 판단력과 결단력을 실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국토교통부가‘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시대의 본격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작된다. 이번 계획은 군산 대야역에서 새만금신항까지 총 48.3km를 잇는 여객·화물 단선전철 건설을 골자로 한다. 대야역에서 옥구까지 기존 선로 19km를 전철화하고, 옥구에서 새만금신항까지 29.3km 구간을 새로 놓는다. 옥구,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장래), 수변도시, 신항만 철송장 등 5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대야역은 전철화 개량 작업을 거친다. 총 1조 5,85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책정된 1조 2,462억 원보다 3,397억 원 늘어난 규모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조 2,152억 원, 고용유발 1만 4,788명, 부가가치유발 7,58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을 관통하는 최초의 철도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함께 새만금 개발의 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최대 원자력 전문 전시회, ‘2025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은 원자력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 원자력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 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150여 기관·기업, 정부 부처, 대학,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국내 원전 기자재 수출 전략과 미국 시장 진출 인허가 제반 사항·유망 품목 △2026년 원전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튀르키예 원전 품목 현지화 전략 설명‧바이어 상담 △한국-독일 국제 원자력 해체산업 세미나 △Advanced & Independent 화재방호 설계 등 5건의 세미나가 열린다. △차세대 원자력 민간 생태계 조성 방안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한 에너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건의 이슈토론회도 진행된다. 방사선 관련 면허소지자의 보수 교육과 미국·독일·튀르키예·인도·UAE 등 9개국 22명의 해외 바이어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성군 거류면은 11월 10일, 거류면 일원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톤백(800kg) 매입을 실시했다. 이번 매입은 오전 8시 30분 봉곡농창을 시작으로 덕촌회관, 송정회관, 김홍만 농산물창고, 이민마을입구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매입량은 총 279포대(5,580kg)로, 거류면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영호진미와 해품 품종이 대상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이 혼입될 경우(허용범위 20% 초과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품종 순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운데 벼를 재배한 농가로, 지난해 매입 실적과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봉곡농장 매입 현장을 찾아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한 운반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수매 현장에서 농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 차원의 지원 의지도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