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제농S&T 농업회사법인(대표 김태형)이 올해 상반기 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농S&T는 양파, 수박, 고추, 무, 단호박 등 채소종자 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종자개발 기업으로,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신품종 개발이 까다로운 양파 종자에서 자체 육종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종자기업과의 협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나우아이비캐피탈, 현대기술투자&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H, 프롤로그벤처스, 지티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그린바이오 및 농식품 분야 펀드가 대거 참여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 문지선 수석심사역은 “종자 산업은 미래 식량 안보와 직결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제농S&T는 우수한 신품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자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양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개발분야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현안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형 국책사업 사전 발굴 및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광개발분야에서 활동 중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현장의 26명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의 목표와 역할을 안내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비롯한 관광개발분야의 신사업 발굴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워킹그룹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소통했다. 국책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관광재단에 신사업기획팀을 새롭게 신설하며, 올해는 기존 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정식 조직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관광재단의 신사업기획팀이 정부정책과 공모 과제 등을 분석하여 국책 신규사업을 발굴하면, 전문가 워킹그룹에서는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규사업의 실현가능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소비 진작 및 민생회복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200억 원 추가 발행, 총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7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상품권은 조기 소진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확대 발행 역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기존 상품권 구매 시 연중 10% ‘후 캐시백’ 혜택을 제공했으나, 추석맞이 소비 확대를 위해 9월 한 달간 15%, 10월부터는 13% 특별 캐시백을 적용한다. 특히 이번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소재 가맹점에는 5%의 특별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 단, 이 같은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총 1,000억 원 규모로 확대된 광양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 상권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 주얼리 기업들이 국제 전시회를 통해 세계 무대로 향한다. 익산시는 3일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와 '홍콩 주얼리&젬 월드 전시회' 참가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참가 기업의 행사 진행 내용을 청취하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출 판로 개척 등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나눴다.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는 오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지역 6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홍콩 주얼리&젬 월드 전시회'는 오는 17~21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지역 19개사가 해외 바이어 발굴과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특히 익산귀금속협동조합을 통해 12개사가 단체 부스로 참여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더했다.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국제 전시회 참가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부스 임차와 장치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통역비와 마케팅 비용도 추가로 지원한다. 기업들은 부스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 전시회 참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천시는 3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35개 클럽,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관내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영천시에서도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협회는 영천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022년부터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장실에서 롯데GRS 컨세션 영남지점과 '중구민 우선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중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통해 롯데GRS가 원하는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롯데GRS는 중구 관내 사업장에 필요한 직원 채용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한편, 롯데GRS 컨세션 영남지점은 공항, 역사,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F·B 브랜드를 운영 및 관리하는 회사로 중구에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에 한식 뷔페‘복주걱’을 운영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함께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구직을 희망하는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3일 낙안배영농조합법인수출선별장에서 ‘2025년 순천 명품 낙안배 대만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차식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순천 명품 낙안배 수출은 9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지로 11월까지 연간 500톤 규모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수출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선별·출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신선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장을 증축하는 등 품질 관리 기반을 강화하여, 순천시를 대표하는 수출 전략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차식은 단순한 수출 개시 행사가 아니라, 순천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통영시는 현지시간 9월 1일 영국 데번주에 위치한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로렌스 프레윈 사우스 데번 칼리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훈련 협력 프로그램 제공, 과정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우스 데번 칼리지는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해양레저 전문 강사 평가 및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해양레저(Marine Training) 분야의 교육 자료와 과정 내용 공유 ▲교과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공모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요트투어, 컨벤션, 교육, 취창업 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요트 관광에만 머물지 않고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문적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산업적 측면에서 발전을 도모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