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0일 오전 8시 NH농협 양평군지부와 함께 양평군청 광장에서 출근길 군민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500세트의 컵밥과 우리쌀로 만든 식혜가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 지민희 의원, 권영주 NH농협 양평군지부장, 각 기관의 직원들이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침에 쌀밥을 먹는 것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민과 관련 산업을 돕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양평군은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kg ‘물맑은양평 쌀’ 1포당 5,000원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 중이니, 가까운 마트에서 저렴하게 양평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간 28% 감소했으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4년 82.0kg에서 2024년 55.8kg으로 약 31.3% 감소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0일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2025년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매년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용문중학교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1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6월에 11개 기관, 7월에 3개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장애의 정의 및 장애 유형 안내) △강사 본인의 실제 사고 사례 소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 발생 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어 각 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미취학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6월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 25,416건, 약 2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이 납세의무자로, 도로 손상이나 교통 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번호를 통한 계좌이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재산 압류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산림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총 6개로, △임산물 생산 단지 규모화(하우스 시설, 표고 배지, 종균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생산 장비, 동력 운반차 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저장·건조 시설, 세절기 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운송비, 종근 구입비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실집행률 제고를 위해, 기존 1월이었던 접수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2026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1월에 접수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 준비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7월로 시기를 조정했다”며 “지역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5일 오후 4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명예환경감시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기념사 및 축사 ▲‘그린라이트’ 전달식 ▲환경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양평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환기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186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청소년 대표 고우진, 류주하 학생들이 ‘그린라이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라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 컵에 태양광 전자기판을 부착해 만든 친환경 전등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국제 환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빈곤 국가에 빛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어 진행된 환경 명사 초청 강연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에서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각 공간에 충분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현했고, 이에 대한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24그루가 60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환경 효과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공간 운영자들은 처음에는 다회용기 관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오히려 축제의 품격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6월 10일 ‘이천시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을 위해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지원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ㆍ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ㆍ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의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성과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 선발 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주민 투표를 심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천시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위해 면책제도도 시행한다. 면책보호관을 지정 운영하여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감사원 또는 상급 기관의 감사를 받은 경우,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비보조를 받아 부발읍 서희테마파크 축제마당 내에 총 길이 110미터의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신의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퇴근 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희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테마형 공원으로, 역사 교육은 물론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내 체험 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지방세 심위원회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 등을 지원하고자 실익 없는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외수입 분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체납처분 중지처분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담세력이 없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함은 물론,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에 미치지 못하는 차령 20년 이상의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된 자동차로, 관련 생계형 체납자 및 사망 체납자는 351명, 압류 건수는 1,007건 그리고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은 2억 4천만 원이다. 다만 시는 차량압류 해제 이후 체납자가 납부 능력을 회복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취득하는지 수시로 조사하여 발견 즉시 예금압류·부동산압류 등의 체납 처분을 집행할 예정이며, 무재산 등으로 향후 징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보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 결정을 통해 경제적 약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시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및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라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자 취약 시기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계혹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질 오염행위,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이천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이천시청 당직실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