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및 마케팅 교육’의 교육생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세무·마케팅 등 실전 중심의 내용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실습 등 최신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교육 참여 의지가 높은 자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6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3일 충북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이 병은 5월 초 감염이 시작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확산한 후 7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는데,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다. 이천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관내 사과, 배 과수 농업인 3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동계방제, 개화기 1차·2차 방제, 보완 방제약제 등 4종을 공급하여 재배면적 153ha의 사과, 배 재배지에 시기적절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에서는 자체적으로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예방 방제를 위해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10개소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화) 이천교육지원청 도담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이천 지역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초지자체, 직업교육 유관기관, 직업계고,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한 이천 지역 직업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은선 교육과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이천시의회 의원, 관내 직업계고 교장 및 업무 담당 교사, 학생·학부모 대표,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 기업경제과,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이천 지역 직업계고 현황 및 교육지원청의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지원 계획 안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현황 발표 ▲이천 지역 유관기관의 직업계고 지원 계획 안내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직업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직업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4월과 5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조기 인식과 예방 중심의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경찰(SPO), 각 학교의 학생회 및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4월 23일에는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도박 근절 함께해요!’를 주제로 고등학생 대상 캠페인을 펼쳤다. 도박의 위험성과 사회적 파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월 24일에는 설봉중학교에서 ‘도박 예방으로 행복한 우리 학교’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구호 외침과 피케팅이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5월 13일에는 증포초등학교에서 ‘도박 예방으로 미래의 꿈을 가꿔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을 열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도박 예방 손팻말과 캠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관내 초·중·고 60교를 대상으로 이섭대천홀에서 '2025 학교 자율과제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와 학교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지원 체계의 첫걸음으로, 학교 자율과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 학교 자율과제 정책 연수 ▲초·중·고 지원단의 운영 사례 나눔 ▲주제별 네트워크 구축 및 실행 사례 공유와 컨설팅으로 행사를 구성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자율과제 운영의 질적 성장을 위해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협의, 2단계 권역별 찾아가는 컨설팅, 3단계 공유·공모 중심의 콘퍼런스 운영이라는 단계형 지원 체계를 수립했다. 1단계에서는 모든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주제별 네트워크 협의를 통해 자율과제의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는 6월부터 10월까지 9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협의회 및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 학교 자율역량 활성화 지원단’과 함께 권역 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난 5월 12일과 13일, 관내 위(Wee) 클래스 및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소진 방지 힐링 쿠킹 클래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거수일투족 공방의 박성화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 상담(교)사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자극에서 벗어나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 힐링 쿠킹 실습, 감성 테이블 세팅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이완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교)사로서 자기돌봄은 윤리적 책임이자 필수적이다. 학기 중반이 되면서 위기 학생들과의 상담으로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되기 쉬운데, 이번 힐링 쿠킹 클래스는 음식과 공간이 주는 따뜻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도 이처럼 심리적 이완을 경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억눌렀던 감정을 마주하고 건강한 자기 개방이 가능해진다. 학교 현장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녕을 도울 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양동면 석곡천 일원에서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약 3시간 동안 석곡천 산책로와 도로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총 200리터에 달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정화활동 후에는 이웃 돕기 목적으로 조성된 감자밭을 가꾸는 시간도 가졌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마을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와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12일 수미우렁농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미우렁농장은 친환경 우렁이 생산, 가공,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양평군 소재의 기업으로,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용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한 지역주민이 ‘단월면 행복나눔 공동모금회’ 계좌로 200만 원을 입금한 뒤,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는 짧은 전화 한 통과 함께 익명을 요청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 나눔에 계속해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나눔’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25일 약 2,000㎡ 규모의 밭에 감자를 파종한 이후, 감자 줄기의 생육을 돕기 위한 ‘순치기’ 작업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초여름 수확을 앞두고 정성스러운 손길을 보탰으며, 수확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원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푸르게 자란 감자 줄기를 보니 올해 좋은 수확이 기대된다.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함께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가꾼 감자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으며,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한 2명 이상에게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면 ‘집단발생’으로 간주된다. 이에 양평군은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20시, 주말 및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