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했으며, 세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능서초등학교, 강천중학교 등 관내 9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5명의 어벤져스 포토존에서 “나는 학교폭력 예방 히어로”를 외치며 인증사진 촬영하기 ▲‘학교폭력 예방·딥페이크·생명 존중’ 등의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해시태그 스티커 붙이기 릴레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나의 지문 트리 만들기’에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생활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와 인지어스는 지난 11일 여주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취업자 구인 매칭 실무를 위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증가하는 외국인 구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고용와 직업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문화주의 개념과 직업상담사 역할 이해 ▲외국인 구직자의 유형별 특성 파악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상담기법 적용 ▲외국인 진로장벽에 따른 상담 개입 전략 등으로 직업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노동시장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직업상담사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지난 9일, 청운 중·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운면 새마을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황경구 청운면장,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기부한 장학금 150만 원을 청운중학교 모범학생 3명에게 각 20만 원씩, 청운고등학교 모범학생 3명에게는 각 30만 원씩 전달하며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올해 3월에도 동일한 금액인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수여를 포함해 올 한 해 총 두 차례에 걸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청운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박명근 협의회장과 황춘화 면부녀회장은 “청운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청운면 새마을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큰 밑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단월면과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일 명성 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의 이동 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총 18개 기관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 △장기 요양 보험 상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안내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 선별검사 △기초 건강 확인 △손맛 마사지 △분리수거 및 분리배출 안내 △복지 상담 등이다. 또한 여름 동안 사용한 이불 10여 채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서비스도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건강 확인과 상담을 모두 마친 후,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달리는 짜장차’에서 제공하는 짜장면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원한 커피와 음료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까지 찾아와 보건복지 서비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세탁기가 작아 이불 빨래가 어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전거 축제 ‘2025 양평그란폰도’가 지난 6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 2,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평군체육회 주최하고 양평군자전거연맹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95.5km의 비경쟁 도로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중 2km만 경쟁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그란폰도 행사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양평 시내를 홍보하기 위해 양평 시내를 관통하는 13km에 퍼레이드 구간을 2천 대의 자전거가 대행진을 했으며, 이후 안전을 위해 배치된 경찰차·안전요원·마샬의 통제하 82km의 본 코스에서 개별 주행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자 모집 개시 직후 10분 만에 2,000명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여,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라이더들이 몰려들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그란폰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특별공연과 개회식, 출발 준비체조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오전 8시 정각, 시총 소리와 함께 참가자들은 밝은 표정들 속에서 힘찬 페달링으로 출발선을 나섰다. 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지난 10일 양강섬 일대에서 경기도지부 및 양평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보트와 잠수장비를 활용해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과 강바닥의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섬 주변에 떠내려온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도 함께 수거하며 수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중 깊숙이 쌓여 있던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직접 인양함으로써 하천 생태계 보존에도 기여했다. 권혁송 양평군지회장은 “수중 정화는 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경험과 역량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라는 표어 아래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가보훈단체다. 양평군지회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양강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노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한 ‘2025년 장기요양기관 노인인권보호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17주년을 맞아, 인천·경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인권보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장기 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노인요양원은 ‘정해진 삶이 아닌, 내가 말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어르신을 수동적인 보호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실천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은 입주자 회의의 활성화와 정기 면담을 통해 어르신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식사, 프로그램 참여, 생활방식 등 일상에서 어르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기결정권 존중을 실현했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욕구와 의견은 생활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반영돼 맞춤형 서비스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의 권리를 존중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문화원은 10일 제35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 백운문화제는 1984년 시작되어 올해로 35회를 맞이했으며, 양평군민의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용문 산령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산령제는 용문산령제단(백안3리 새수골)에서 오전 9시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윤광신 양평문화원 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이어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11시에 진행된 기념식은 양강취타대, 양평문화원여성합창단, 양평문화원남성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문예중흥선언문(신왕수 부원장)과 군민헌장(강신군 이사)이 낭독됐다. 시상식에서는 백운문화제 유공자 표창 관련 고유문화발굴상 1명, 기로상 1명, 효행상 12명, 공로패 1명이 수상했다. 제35회 백운문화제 고유문화발굴 유공 표창은 △강상면 민병각 씨가 수상했으며, 기로상은 △양평읍 류인수 씨가 받았다. 효행상은 △양평읍 서형석 △강상면 박인자 △강하면 전영순 △양서면 전남아 △옥천면 양경범 △서종면 김옥례 △단월면 조한창 △청운면 이재철 △양동면 윤옥분 △지평면 박근준 △용문면 엄태자 △개군면 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친환경 양파 재배 농가 29가구를 대상으로 파종기를 이용해 약 13.5헥타르 규모의 양파 파종을 지원했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파는 고온에는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조기 파종을 피하고, 정식 날짜를 예측해 45~50일에 해당하는 날짜에 파종해야 한다. 또한 육묘기에는 웃자람 방지를 위한 1~3회 잎 절단 관리가 중요하며, 병원균 감염을 막기 위해 맑은 날 작업해야 한다. 정식 이후에는 충분한 관수와 배수 관리를 통해 활착률을 높이고, 겨울철 노균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도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관리 기술을 기후변화 대응형 현장 지도로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파 재배는 육묘 관리가 어렵고, 정식 후 병해충 관리가 생산성에 직결되는 만큼, 고령화 시대에 맞춘 기계화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형 기술 지도가 더욱 중요하다”며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보고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박쥐, 돼지 등)과의 접촉, 오염된 식품 섭취,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인체 감염 시 40~75%에 이르는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급성감염병으로, 현재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내 유입 가능성은 아직 낮으나, 군민의 안전을 위해 △과일박쥐나 아픈 돼지 등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생 대추야자수액 등 음료나 바닥에 떨어진 과일 섭취 삼가기 △아픈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등 직접 접촉 피하기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해외 방문 시 각별히 주의하시고,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