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행복플러스센터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와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 방식, 고등학교 입학 절차 등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학부모를 위해 동시 통·번역 서비스와 다국어 교육 안내 자료가 제공된다. 이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중학교 교육과 진학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 냉방 기기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경제적 여건과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풍기 지원이 시급한 어르신 5명을 선정해,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고장 난 선풍기로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더운 여름에 선풍기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등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동연 관장은 “폭염 속에서 더위를 이길 방법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풍기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치매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치유농장을 방문해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사랑의 가족 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치매환자와 가족을 분리해 진행하며 가족에게는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고, 치매환자는 인지 자극과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어르신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참여자 90%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으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와 필요성이 입증됐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심리적으로 회복하고 서로를 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평면 망미 1리에 신축 예정인 망미보건진료소의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19일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료소 신축 사업의 추진 배경과 건축 계획, 향후 운영 방향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평군청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설계사무소 관계자, 지평면 망미 1리, 망미 2리, 대평 1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망미보건진료소는 2025년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준공 이후 동부 의료취약지역 보건 의료 기반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며, 쾌적한 진료 환경에서 지역 주민에게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진료소의 이용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 운영 인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이러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21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이 복지대학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 이웃의 복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내 읍·면사무소와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은 주민 스스로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 요청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은 21일을 시작으로, 24일, 29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복지대학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주변 이웃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고립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지원을 위해 ‘바로희망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 사건을 비롯한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갖춘 전담 조직이다.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개입해 심리·의료·법률 상담은 물론 복지 서비스 연계, 긴급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112 신고로 접수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초기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일회성 대응을 넘어서는 장기적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력 피해자가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점동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1차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민생지원 행정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경제지원정책으로 추진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점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다. 접수 첫날부터 부녀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손잡고 안내하고, 글씨를 읽기 어려운 분들을 대신해 신청서를 써드리는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실제로 90세 어르신이 동행할 가족 없이 방문하자, 부녀회 한 관계자는 팔을 부축해드리고 접수부터 귀가까지 정성껏 안내했다. 어르신은 "나는 눈도 잘 안 보이고 글도 잘 모르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과 주민들이 편하게 신청하고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점동면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현장이 되도록 계속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 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컬프쳐 페인팅과 오색구슬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알록달록한 구슬과 돌을 이용해 나만의 컵받침을 제작하고, 여름 분위기를 담은 이오난사 바다 오브제를 만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대신공방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이웃을 잇다 16호점’백로식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처음 이용하는 대상자를 위해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사업과 지원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으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새로운 공예도 하고 너무 즐거웠고 벌써 다음 달 프로그램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신공방’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매월 색다른 주제로 운영하는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청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9명이 참여하여 대상자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해당 대상자는 과거 음주 및 폭력적 성향으로 인해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받아왔으나, 현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어엿한 사회인으로 한 걸음 내딛고 있다. 최근까지 함께 생활하던 어머니가 요양원에 입소하면서 홀로 생활하게 됐으며, 거주지는 영농 폐기물, 고장 난 소형 전자제품, 다량의 종이박스 등이 적치되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청소 및 정리, 폐기물 수거 등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병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송춘석 민간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난 18일,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빈집 예술공간’에서 의미 깊은 행사가 열렸다. 김준기 사진전 ‘竹(죽)’ 개최와 연계하여, 관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가 진행된 것이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김준기 사진작가와 3명의 사진 작가가 함께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고 가족과 후손에게 소중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앙동 주행중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의 헤어 및 메이크업 봉사를 맡아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관내 총 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촬영은 사진전과 같은 공간인 빈집 예술공간 2층의 옆 전시실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같은 기간 동안 김준기 사진작가의 개인전 **‘竹(죽)’**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7월 11일(금)부터 7월 30일(수)까지 진행되며, 중부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대나무’의 정취를 흑백 사진으로 담아내 절제된 자연의 아름다움과 묵향 같은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빈집 예술공간 2층 전시실(여주시 여흥로47번길 15-1)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10:00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