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클래식 선율을 만나는‘그리스 로마 신화, 클래식을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신화와 클래식, 전문 해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신화 속 인물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설은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미술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온 이창용이 맡는다. 그는 ‘프쉬케와 에로스’, ‘오르페우스와 에로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진실한 사랑, 비극적 이별, 새로운 인연, 지켜낸 약속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클래식 연주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엘가, 슈만, 글루크,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파크골프장의 개장시간을 오전 6시 30분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입장시간(07:00)보다 30분 앞당겨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라운딩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특히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에서 온열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공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조기 개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개장 초기 시간대의 출입 질서 유지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현장 인력도 함께 보강된다. 파크골프장에 근무하는 일반직 직원들과 더불어 여주도시공사 본부의 팀장급 인력(안전감사팀장, 전략기획팀장, 경영지원팀장)이 현장에 조기 출근하여 이용자 안전 계도 및 현장 상황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자 조기 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관리체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은 토사 제거, 농작물 잔해 정리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활동했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조직구성과 안전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재난 상황에 이웃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관련하여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가평 수해복구 지원을 비롯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를 지속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재해의 규모가 빈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노벨과학 방학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웠다. 이번 캠프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현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됐으며, 중학생 48명(16명씩 3개 반), 고등학생 60명(20명씩 3개 반) 등 총 10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고등학생, 오후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4시간씩 수준별 실험 중심 수업을 운영했다. 고등학생 과정은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과학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했다. ‘노벨과학 바이오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해양 생태계의 생명 다양성과 환경 문제를 탐구하며 해양 생물의 생존 조건과 환경오염의 영향을 분석했다. ‘노벨과학 물리학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MBL 장비를 활용한 계측 실험으로 운동량·에너지 보존의 원리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습했다. 마지막으로 ‘노벨과학 화학공학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역적정법을 이용한 제산제 속 염기 농도 분석 실험을 통해 산염기 중화 반응의 원리와 의약품의 화학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이해했다. &nbs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평소 여성의 지위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여주시 양성평등상' 을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양성평등상은 2005년 여주시 여성상을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이하며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여주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람 ▲ 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취약계층 여성 지원 등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람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청 가족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대상은 여주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명이 선발되며, 오는 9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 중·고등학생 스쿨존 교통안전 조례안'이 2025년 7월 23일 열린 제25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통안전 보호구역 설치 및 안전대책을 명문화한 조례로, 기존 법령이 초등학생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보호 범위를 넓히는 혁신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통학로는 사실상 법의 보호 밖에 놓여 있다. 이에 대해 송옥란 의원은 “자전거나 도보 등으로 통학하는 중·고생들이 오히려 더 큰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대부분 대로변에 위치한 통학로는 구조적으로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번 조례는 다산고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의 심각한 교통 혼잡 문제에서 출발했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통행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횡단보도나 안내 표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해당 구간은 오랫동안 실질적인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송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설계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용문농협과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용문농협에서 용문면과 단월면의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에 전달될 농산물 꾸러미 2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용문농협과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농협재단과 용문농협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꾸러미에는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삼계탕, 떡국, 쌀국수 등 신선한 먹거리가 담겨 있어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양평군 내 10개소의 청소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두 단체는 향후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 간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동 및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맞춤형 영양상담 프로그램 ‘내 몸 영양상담소 - 아이럽마이바디! 나의 영양 밸런스 알아보기’를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사업과 마찬가지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내 아동 및 청소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목표 달성 여부와 인바디 변화를 살피며 알맞은 생활 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어린이 급식소는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에서 제공하는 개별 상담과 교육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영양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돌봄 강화를 위해 ‘2025년 이웃돌봄의 날’ 사업을 월 2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웃돌봄의 날’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건강 증진을 목표로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양평소방서, 양평군 보건소 등이 협업해 ▲건강 체조 ▲소방안전 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복지,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고령 어르신을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부를 살피는 ‘건강 살핌 방문’도 병행되어, 실질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직접 찾아와 살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우리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건강, 안전이 연계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읍민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22일 양평 장로교회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회원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뇌손상재활의학과 원준희 교수의 전문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건강한 뇌를 위한 첫걸음, 혈관 건강’이라는 주제로,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에 대한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뇌졸중과 뇌출혈 예방의 핵심 원인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뇌 건강관리 △혈관 염증 관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대상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교육 대상자는 평소 뇌 건강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교육 후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뇌졸중 등 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군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