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 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구는 전 부서(동)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부서 실무회의, 2차 직원 및 주민투표, 3차 성북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담당자의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총 4건(우수 등급 2건, 장려 등급 2건)을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는 작년 상반기보다 많은 사례가 접수되어 공직사회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분위기의 확산을 보여주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 우수 환경과 환경보전팀 천정완 팀장 ▲ 우수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 이순홍 팀장 ▲ 장려 주거정비과 재정비사업1팀 진경섭 주무관 ▲ 장려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 김현섭 주무관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천정완 팀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인 공공시설 외에 빌라나 단독주택은 거주자의 충전 환경이 미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8월 22일까지 주민 참여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2025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구와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 기업, 행정이 협력해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과제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위·집회 정보 제공, 야생동물 출몰 대응을 선정하고 다양한 기술 실험과 의견수렴을 병행한다. ‘시위·집회 알림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경찰, 교통정보를 통합해 시위 일정, 통제구역, 도로 차단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이 서비스가 완성되면 도심의 교통혼잡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 이동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내 멧돼지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야생동물 출몰 구역 안내 및 알림서비스’도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소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지역을 시각화하고 알림 기능을 갖춘 서비스 모델을 구현한다. 주민과 공무원이 실시간 위험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1월 1일 통합 개관 이후,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해 누리집 통합 개편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경제기록관 ▲ 사회적경제 누리집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누리집은 ‘금천곳간’이라는 이름을 통해 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가치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외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과감히 줄이고, 사용자 시선의 흐름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누리집 이용 환경을 제공해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대관 예약이 가능해졌다.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무더위 여름, 집에 있다보면 30도가 훌쩍 넘기도 해요. 집에 있으면 덥고 답답한데 금천구청사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는 얘길 듣고 왔어요. 오니깐 시원하기도 하고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고 재밌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금천구민 50대 이성은씨) “종종 청사에서 조성한 물놀이시설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이용해요. 너무 더운데 물이 있으니깐 시원해요. 무엇보다 7살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가까운데 이런 시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금천구민 40세 김은주씨)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아래에서 폭염에 취약한 보행자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은 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에서 서초구 자율방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서초형 폭염 사업으로 ‘그늘, 생수, 사람’의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폭염 속 보행자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휴식과 시원함을 선사하며 온열질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구가 지난 6월 현장실사와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예술의전당, 이수역, 서래골공원, 양재천 수변무대 등 5곳이 운영 장소로 선정됐다. 이곳 5곳에는 각 장소별로 하루 600병씩 하루 총 3,000병의 생수가 제공된다. 특히 구는 지역 내 슈퍼마켓과 협약을 통해 생수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로봇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비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을 열고 9월 18일까지 접수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서초문화예술공원(바우뫼로12길 40)‘을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로봇‘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을 받는다. 특히, 현대자동차 그룹의 첨단 로보틱스 기술과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조형미, 디자인 철학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서초문화예술공원은 양재 AI 특구 내에 있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적용하기에 적격인 공간이다. 이곳은 다양한 조형물과 자연 친화적 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의 휴식 공간을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로 재창조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 대학교의 교수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5~10인의 팀이며, 접수를 위해서는 9월 18일까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필요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기본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로봇 기술을 활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성북청년회의소와 함께 삼계탕 37박스(443개)를 전달하는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됐다. 성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서울성북청년회의소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성북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2세 이하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 봉사, 청년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오재원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을 마련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구로2동에 주민을 위한 실내형 ‘사계절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햇볕과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돼 있던 노후 야외 쉼터를 철거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 ‘사계절 쉼터’로 새롭게 꾸몄다. 구로2동 사계절 쉼터는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연중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형 냉방기와 난방기를 갖춘 실내 공간이다. 나무 질감의 마감재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실내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누구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긴 의자를 비치했으며,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개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홍보용 모니터와 안심 비상벨, 영상 정보처리기기(CCTV)도 갖춰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쉼터는 구로2동 주민센터 앞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쉴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체,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묵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랑동행사랑넷 어르신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가족 맺기 효드림 결연식’이 열렸다. 봉사단체 ‘중랑문’ 소속 봉사자 40명과 어르신 20명이 2:1로 결연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7월 1일에는 면목3‧8동 주민센터가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독거 어르신 10명과 가족 결연을 맺고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6일, 묵1동의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반찬을 손수 조리해 독거 어르신 14명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활동은 6월부터 이어진 예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을 전하고 지역에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7월 17일에는 중화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도배 경험이 있는 활동가는 벽지를 새로 바르고,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중점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고령자·만성질환자·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피로, 의식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기상청은 올해 여름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를 예보하고 있어, 통합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구는 방문간호사와 방문진료 의사가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안전 확인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거 어르신과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는 ‘쿨링티슈’와 ‘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해, 현장중심 체감형 건강보호 서비스도 강화한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워치, 혈압·혈당 측정기 등 지능형 기기를 연동한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도 함께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