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오는 24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육지원센터(90㎡)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신설동(왕산로 25)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총 410㎡ 규모에 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1 학습코칭과 독서코칭의 경우, 상담실 확충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화·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토요일은 기존 격주 운영에서 매주 운영으로 개선된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2개의 강의실(총 80석 규모)을 활용하여 시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험생 대상 약술형 논술특강, 소규모 입시설명회, 탐구과목 학습법 특강, 학부모 교실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울러 기존에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이주민들이 복잡한 서류 처리, 미흡한 다국어 서비스, 차별 경험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통합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2일 도청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기관 이용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조사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등 이주민의 공공기관 접근성과 이용 경험을 심층 분석해 사회통합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조사는 5~6월 총 494명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주민 당사자·지자체 공무원·민간단체 관계자 등 18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를 병행해 추진됐다. 이주민의 이용 경험률이 높았던 공공서비스는 ▲체류(비자) 80.9% ▲도서관과 우체국 등 주민편의 71.5% ▲주민센터 등 민원행정 70.3%였다. 이주민지원(55.5%)과 안전·사법(31.6%)은 낮게 나타났다. 이주민들은 공공서비스 이용 시 어려운 이유로 복잡한 서류 61.5%, 의사소통 57.2%, 혼자 이용 52.7%, 정보 부족 50.2% 등을 꼽았다. 면접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기회실에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이로바(Aida Ismailova) 대사 일행과 접견하고, 장애인 분야 국제협력 확대 등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이번 접견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전액 지원하는 ‘2025년도 지자체 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 참여를 앞두고, 사전 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키르기즈공화국 장애인 접근성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안)’으로 응모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장애인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포용적 사회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르기즈공화국 노동·사회보장·이주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 공식 협력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해당 사업이 장애인의 평등권 보장과 포용적 사회 구축이라는 국가적 우선순위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 이행과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국가(2023~2030) 프로그램’도 연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7월 1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 개원식에 참석해 신임 청소년 의원들에게 유대인의 가정교육 방식을 소개하며 “아주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신나게 의정활동에 임해달라”고 응원했다. 이종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시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맑은 눈과 밝은 생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서 미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유대인 가정의 교육 방식을 예로 들며,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상상도 하지 못할 큰 꿈을 가지라고 교육한다고 한다. 상상력의 한계를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 가정의 자녀에게 꿈을 물어보면 어떤 아이는 ‘우주 정복’을 꿈꾸기도 한다.”라며 “미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여러분도 노벨상 수상자, UN 사무총장이 될 수 있다. 꿈을 크게 가지고, 그 꿈을 향해 건강하고 신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울시의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민주주의 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1일 오후 3시, 종로구 동숭길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일대에 위치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한 ‘2025 서울어텀페스타(’25.10.4.-11.12.) 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40일간 개최하는 ‘서울어텀페스타’ 축제는 민간(민간 예술가, 공연예술축제 조직위 등)과 공공(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향, 관광재단 등)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행사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매력도시 서울을 위한 글로벌 문화콘텐츠 강화’의 전략으로 ‘서울 예술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의 하나로서, ‘서울스프링페스타(봄)’, ‘서울썸머바이브(여름)’, ‘서울윈터페스타(겨울)’ 에 이은 가을 서울의 순수공연예술 및 계절 특화 페스타 확대 사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날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는 본 추진위원회 기획위원인 아이수루 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남 의원, 추진위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올 초부터 대대적인 규제 철폐를 선언하며 분야별 개선 사례를 모아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AI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월 22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 공유하는 마라톤형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디어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시장단과 전문가․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AI 행정혁신을 견인할 ‘우수 AI 활용 아이디어’ 10건 제안 발표부터 심사, 시상까지 모두 현장에서 진행됐다. AI 아이디어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의 발표회’의 일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 불편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의 원리- AI와 함께 진화하는 서울시 행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열렸다. 오 시장은 이제 AI를 ‘동료’로 인식,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 삼아 새로운 행정 혁신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살피는데 직접 나섰다. 이는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자 진행한 현장행정으로, 통진읍에 위치한 무더위쉼터에 이어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냉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점검하면서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밀히 살폈다. 또한 쿨토시와 쿨마스크, 양산 등 냉방 물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김병수 시장은 생활지원사 등 돌봄 인력의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안정적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올 여름철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전담팀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식 함양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세상을 넓히는 시간, 김포에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세계시민교육은 환경 문제부터 가족 관계, 문화 다양성까지 우리의 삶 속에서 세계와 연결되는 다양한 지점들을 조명한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인문학 강의 형식으로 구성하고, 직장인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위해 야간 교육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8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김포시평생교육플랫폼에서 온라인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선도자로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김포 댕포터즈’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19일 공식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의 실질적인 반려생활 역량 강화 및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과 응급상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려인이 일상 속에서 한 번쯤 궁금해했을 주제를 다루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김포 댕포터즈는 지난 6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환경 미션, 매너미션 등 다양한 미션을 수시로 수행하며, 일상 속에서 성숙한 반려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활동 과정에서 댕포터즈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며, 긍정적인 반려인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9월 댕포터즈 공식 프로그램으로 ‘펫로깅 및 피크닉’ 행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센터장, 교육 강사, 훈련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김포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미취업 여성에게 사회복지 기관의 행정사무원으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본 과정은 높은 수요에 따라 매년 훈련생을 선발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을 소지한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천 ▲사회복지 기관 현장수업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교육 ▲사무 자동화(OA)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52시간에 걸쳐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김포새일센터는 유관 기업체와의 일자리 협력망 운영, 멘토 특강, 사후관리 상담 등을 통해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