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시 소속 현업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 보수 △폐기물 수거 △공원·녹지 관리 등 현장 일선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현업종사자들이 상시적·반복적 사고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부문의 산업재해 책임이 한층 강화됐지만,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와 손잡고 올해부터 업무 유형과 종사자 계층에 따른 맞춤형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교육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서용문 전 안전보건공단 지사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실제 작업환경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8일 오후 4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연구용역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배강민 의원, 유영숙 의원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인 뉴해리티지의 김해리 관광학 박사가 참석해 연구 주제와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김포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시브랜딩 연계 대표 축제 개발 방향 △기존 축제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평가 △중장기적으로 지역 고유 브랜드 구축 및 관광 연계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축제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며, 시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김포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발굴함으로써 도시 브랜딩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정책 연구 결과가 실제 행정과 축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경기도 및 유관단체․기업 등 30여 개 단체가 참가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경험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 아이들의 미래는 작은 경험에서 시작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및 최효숙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영환 통일부 국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24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적극행정 인센티브, 치매 조기 검진, 보훈정책 강화, 어르신 복지, 친환경 정책 등 구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주제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정초립 의원은 먼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강북구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놀이터’ 설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공원의 야외운동기구들이 노년층의 신체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어르신 전용 운동 공간을 권역별로 확대 설치할 것을 구청에 촉구했다. 이어 폐현수막의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성화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공공부문에서의 선도적 사용과 민간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북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물었다. 정 의원은 또한 ‘국가유공자 스토리텔링 사업’의 도입을 제안했다. 노원구와 진도군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통의례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려 우리 고유 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교는 지역사회와 후세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9일 군포시의 주요 정책 사업장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공사 진행률 등을 확인하고,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했다.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사업장, 초막골생태공원 맹꽁이에코셔틀 운영 현장,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장 등에 대한 이날 현장 확인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6. 12.~6. 20.)를 대비한 이번 의정활동에서 시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의 경우 이용자 민원 관련 부분을, 도시계획 및 공사 추진 중인 현장은 관계자 의견 청취와 지원 필요 사항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이길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감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282회 정례회 기간에 진행되는데, 제21대 대선 일정 때문에 행감 기간이 조정된 만큼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의원들이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4월 25일 331건에 달하는 자료 요구 목록을 시 집행부에 전달했다. 또한 4월 22일에는 전문가를 초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120여 명의 시민 및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 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의돌이어린이집 7세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 공연으로 시작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보 공유의 시간에는 법률에 근거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과 최정원 팀장과 박승주 주무관이 직접 나서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시정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모범 시민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장한어버이 표창(경기도지사)은 102세 안곡지 씨(배우 선우재덕 씨의 모친)에게 수여됐으며, 김 시장이 직접 자리로 이동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깊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실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8일, 2025년도 제3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권역별 시민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하남시 대표 문화행사인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감일·위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미사호수공원까지 이어진 공연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로,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책모니터링단의 제안으로 시작해 원도심을 거쳐 미사와 위례권역으로 확대 중인 야외도서관 행사 ‘오늘, 책나들이 가 봄!’에 대한 현장 의견도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수렴된 권역별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 현황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의 노인복지정책 전반 ▲위례권의 광역철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감일권의 커뮤니티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영어 원어민 강사를 파견한다.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글로벌 공교육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일상 회화를 기본으로 미술, 세계 문화,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력과 함께 창의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기대다. 특히 단발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공교육과 돌봄이 함께 하는 글로벌 교육 기반 확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김포교육지형에 큰 변화가 전망된다. 시 교육 부서에서 교육과 돌봄을 연계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등 대형 호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공교육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어린시절부터 질좋은 돌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현장학습, 지속적인 영어 교육 등으로 창의력과 글로벌 소통력을 키워놓는 동시에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서는 연세대 우수 인재들의 멘토링과 AI, SW, 코딩, UAM 등 과학특화전문교육 등으로 미래인재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로드맵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지난 8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열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 1억 1,157만 6,880원을 중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성금 모금 활동의 마무리로,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대피소 물품 지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금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금 기탁서 및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모금 활동은 지난 3월 경남 산청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모금은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28일간 이어졌으며, 김포시 공직자와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포상공회의소가 5,300만원을 기탁하며 가장 큰 금액을 지원했고,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1,083만원, 대명항 김포어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