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시청 앞 잔디광장을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에서 점심 피크닉, 이웃 돕기 바자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누구나 자연 속에서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휴식처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우선 잔디광장을 점심시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잔디광장에는 접이식 테이블, 빈백 소파들이 설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을 즐기며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피커도 설치돼 있어 음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14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잔디광장을 찾아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탈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직원들은 평소 공직 생활 중 느낀 애로사항이나 건의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나눴고, 박 시장은 이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동료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생각들을 터놓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3일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이 주권자로의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 전역 옥외광고물 설치 ▲공식 누리집·SNS 채널 활용 투표 독려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 ▲투표 참여 방송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선 시청사에 대형 현수막을 비롯해, 19개 동 행정 게시대, 저단 현수막 34개소, 도서관·평생학습원 현수막을 포함해 IP-TV 30개소, 대형 LED 전광판 3개소, 버스정류장 215개소 등에 투표 참여 문구와 투표 시간을 알린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권하고 있다. 시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채널,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투표소 안내, 투표 절차, 참여 메시지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투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오전 10시 태평동 현충탑 경내에서 열린 ‘성남시 현충탑 위령제’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1974년 준공된 태평동 현충탑을 시청공원으로 이전하기에 앞서 마련된 행사로,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유연천 유족회 지회장 등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 태평동 현충탑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공간이었다”며 “시청공원으로의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화가 아닌,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희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의미 있게 전하기 위한 성남시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단체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현충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올해 현충일 행사를 시청공원 내 새로 조성되는 현충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보훈길 조성 등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가 지난 7일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하여 한국교통대 3주체(교수와 조교, 직원, 학생)가 실시한 기자 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기본적으로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그동안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나타내 왔다. 이번에 한국교통대 3주체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충북대와의 통합은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균형발전”이라며 대학 통합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시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통합에 대한 재논의와 함께 통합을 할 경우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교명 선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가 들어서는 것 자체가 오랜 철도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으며, 철도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지 않도록 철도대학의 후신인 한국교통대의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통합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하며, 지역사회와의 더 긴밀한 소통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전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시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선거 일정과 어르신·장애인·거주불명등록자 등을 위한 안내를 완료했다. 시청사 1층 로비 원형 전광판에서는 ‘나의 한 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든다’라는 메시지와 투표 안내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춘의역·상동역 3개 역사와 부천아트센터 옥외 전광판, 도서관 등 부천 전역에 설치된 디지털정보표시기(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49대를 비롯해 관내 버스정류장 168곳 버스정보안내기(BIS)를 통해서도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내 홍보영상 노출도 지속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더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채널에도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 사항 등을 포함한 선거 독려 숏폼 콘텐츠를 게시해 선거 독려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을 통한 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산모와 영아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아기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린 5월 2회차 프로그램에는 산모와 아기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감발달교실은 과천시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3~7개월 이내 산모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고 산모와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며, 또래 부모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지역 사회 내 육아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첫 수업은 소리 자극과 악기 놀이를 통해 감각 발달을 도모하는 ‘오감놀이’, 두 번째 수업은 전신 근육 발달을 위한 ‘아기 마사지’, 마지막 수업은 책과 놀이가 결합된 ‘그림책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 수업은 관련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산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감발달교실은 아기들의 감각 발달과 산모와의 애착 형성을 유도하고, 육아로 인한 고립감을 줄여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성장관리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월 38.42㎢(331개소)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계획에 관한 사항, ▲건축물 계획에 관한 사항, ▲환경 관리 및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양주시청 도시과 및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중 최종안을 고시할 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버스 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차량을 대상으로 고온 스팀살균 및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QR코드 민원 접수 시스템은 버스 내 운전자격증명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승객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 기반의 피드백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진드기·곰팡이 등 각종 유해 세균에 대한 고온 스팀청소 및 소독을 상반기 중 전 차량에 걸쳐 완료했으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정기 방역소독도 매월 실시 중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상반기 화성오산 중등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교장 클러스터 및 지구장학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화성오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운영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고 기존 연수의 효과를 분석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교육1섹터), 지역사회(교육2섹터), 디지털(교육3섹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를 학생 성장의 허브이자 온라인 공동체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미래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의 이해 및 하이러닝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 지구별 디지털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문화예술공연, 생태숲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교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2일, 관내 학교운영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 디지털 기반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장동선 박사가 초청되어 ‘AI시대 미래와 핵심인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장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과 핵심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들은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특히, “미래 교육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