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정영혜·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폭염과 한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더욱 취약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에 지침에 따라 현재 무더위쉼터, 한파쉼터 등의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자연재난 종합대책 등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기존 대응체계를 뒷받침하고, 시 차원에서 폭염·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과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폭염·한파 예방사업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재난도우미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화도읍 북한강연수원에서 열린 ‘한국노총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에 참석해 노사정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부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번 연찬회는 노사정 간 협력 강화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노총 위원,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청 공무원 등 노사정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연찬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남양주시에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함께 노사정 간 상생과 화합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연찬회는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는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과 노동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노동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별내동에서 남양주시체육회와 임원 간 소통과 결속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및 윤성현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6개 분과위원회가 모두 참여해 하반기 주요 체육사업 추진 방향과 시민 체육복지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회원단체 화합 명랑운동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계획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체육회가 하반기에도 더욱 발전해 남양주시가 상상 더 이상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길 바라며, 임원 여러분께서도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윤성현 회장은 “74만 시민이 체육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23일 기준 인명 8명, 재산 346억원 등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전 행정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최대 76mm에 달하는 집중 강우로, 가평 전역에 걸쳐 산사태,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잠정 피해 집계에 따르면 23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 부상 1명이며, 이재민과 고립, 단전·단수 피해를 포함해 총 1,442명이 피해를 입었다. 재산피해는 총 346억 원으로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가 312억 원, 주택 430동, 농작물 84ha, 축사 11동 등 사유시설 피해는 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사태는 북면(47건)과 조종면(16건) 등에서 총 76건이 발생했고, 도로와 교량 유실로 교통통제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재민은 당초 139명에서 23일 현재 44명으로 줄었으며, 임시 대피소 12개소를 통해 기본 생활물품과 식사를 지원받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경기공유학교는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곳”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K팝 댄스 프로젝트’ 공유학교를 참관하고 참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면 행복하고, 더 잘할 수 있다”면서 “우리 교육이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경기공유학교’가 바로 그런 곳”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생들 개개인 꿈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배움을 사교육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마음껏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과 공간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K팝 댄스 프로젝트’는 수원·군포·의왕·안양·과천·화성·오산·성남 지역의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이며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 학생들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구점자 의원은 부천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은 △부천시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원 △관련 업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조 5,30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만 5,93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의 야간 개장과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야간 테마 공간 ‘부천 루미나래’ 조성 등 야간관광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야간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류(종이)형 지역화폐를 새롭게 도입해 축제·관광·공연 등 정책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장해영 의원은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루미나래 테마공원과 실외 아이스링크장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류형 지역화폐 도입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최은경 의원에 따르면 “상수도관 이설, 손괴, 하자 등으로 인해 복구 시 발생하는 간접비용이 기존 조례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는 원인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시 예산으로 충당해 왔다”며, “공공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시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원상복구비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직접복구공사비와 간접복구비를 구분하여 규정했다. 특히 간접복구비를 원인자부담금에 포함하여 징수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총 복구비용을 원인자에게 적정하게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도로복구비는 '부천시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조례'에 따라 별도로 징수하도록 명시해, 조례 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최은경 의원은 “이번 개정은 손해를 발생시킨 자에게 비용을 부과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2·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관급자재의 공급 및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생산업체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또한 특허 제품이나 신기술·신공법이 적용된 공사의 경우, 시공업체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촉진해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비율과 지역건설노동자 고용 비율에 대한 권장 기준을 명시하고, 민간 개발 사업에도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실제 부천시의 2024년 관급공사 발주 현황을 보면, 종합공사 20건 중 관내 업체가 수주한 것은 9건(45%)에 불과하고, 계약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2·3·4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식물 보급과 문화 확산을 통해 부천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려식물’은 사람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말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를 홀몸 어르신이나 우울증을 겪는 가정에 보급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천시 또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문화의 정의 △반려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시장의 책무 △취약계층 대상 반려식물 보급 사업추진 △반려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정숙 의원은 “반려식물이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반려식물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모두가 더 행복한 부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