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가 유네스코(UNESCO) 산하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운영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학습도시로 공식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GNLC 가입 승인은 단순한 국제 네트워크 참여를 넘어, 안성시가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과 도시 운영 철학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 수준’임을 공식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는 전 세계 도시들이, 전 생애 학습, 사회적 포용, 지속가능발전, 지역 경제와 문화 성장을 학습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재 80개국 300여 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GNLC 신규 가입 공모에서 국내 후보도시로 먼저 선정된 이후, 영문 신청서와 정책 실행 자료에 대한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의 엄격한 국제 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회원 도시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중장기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학습 인프라 구축 ▲민·관·학 거버넌스 기반의 학습 협력 구조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증·포상하는 제도로 노사관계 전문가(교수, 연구원, 변호사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 실사, 대면 심사로 총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한다. 안성시와 전공노 안성시지부는 이번 심사에서 신뢰·소통 기반의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상생모델 실현, 노사 공동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노사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공무원 총조사 ▲50·20 세대공감 캠프 ▲이심전심 노사화합 워크숍 등은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상생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5억원을 더해 총10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며 관광지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내 체계와 체험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개선을 통해 관광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공공 관광지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이자 지역의 공공 자산이라는 점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아래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써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올해 7월 ‘전면 무료화’를 실시하고 국내 최초 군함위 선셋 다이닝을 선보여 화제가 된 ‘함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이영복 부의장이 지난 4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집행부의 안일한 재정 인식을 질타하고,‘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 우선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김찬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 재정 건전성 ▲ 복지 우선순위 ▲ 전통시장 활성화 등 구정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재정 문제와 관련해 이 부의장은“내년도 세입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세출을 늘리기 위해‘최후의 보루’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대규모로 인출하려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기금은 쌈짓돈이 아닌 위기 대응 비상금”이라며 “손쉬운 인출에 앞서 행사성 경비 축소 등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예산의 효율적 배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부의장은‘외국인 대상포진·독감 접종 지원 확대’계획에 대해 “재정 위기 상황에서 시급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부재와 비용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며 “한정된 예산이라면 외국인보다 평생 동구에 헌신한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묵의 감성과 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수묵의 단아한 분위기와 창작 문구가 어우러진 캘리그라피 작품 22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수요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인천광역시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제7회 도서관 리부트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도서관은 ESG 기반의 운영 체계와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자체 평가체계인 L-ESG(도서관 활력지수)를 적용해 운영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내일을 담은 도서관’을 비전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관점을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으며, ‘지구를 생각하는 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 사서 봉사단체 ‘사서로운 나눔단’ 등 시민 참여형 ESG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학교·지역서점과의 협력 체계 구축, L-ESG 기반 성과 모니터링 및 개선 시스템 운영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서관이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L-ESG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2월 24일 오후 4시 신관 1층 봄누리에서 ‘당신을 위한, 모두를 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인천문화재단 ‘요기조기음악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플라멩코를 기반으로 한 핑거스타일 연주자 김유정의 ‘나그네의 계절’ △집섬의 자작곡 중심 무대 ‘여행 스케치’ △앙상블 코타의 ‘당신을 위한, 모두를 위한 코탈래식!’ 등 세 팀이 연주를 선보인다. 참여 신청은 12월 8일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3일과 4일 ‘인천아이샘 선도학급 및 선도교사 성과 발표회’를 열고 AI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AI 코스웨어는 교육과정(Course)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 ‘코스웨어’에 AI 기술을 접목한 개념으로, 학습자 중심 교육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미래 교육 도구다. 인천아이샘은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회에는 초등 선도학급 운영 교사 20명과 중·고등학교 수학과 선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운영 성과, AI 적용 사례, 시스템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선도교사들은 AI코스웨어 활용으로 확인된 학습 지원 성과와 성취도 향상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기반 학습 도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1년 동안 AI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에서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성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학습격차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 맞춤형 학습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4일에 예보 됐던 폭설로 성남시 전역에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성남시의 부실한 제설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위험이 극심해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4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성남시 곳곳에서 귀가·출근길 대란이 발생했으며, 특히 언덕길이 많고 도로 구조가 복잡한 성남 지역 특성상 신속한 제설작업이 필수적임에도 성남시의 늦장대응으로 시민들이 장시간 도로에 고립되고 차량 사고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작년 폭설 때도 그랬지만, 올해 역시 제설차량이 제대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며 성남시의 재난 대응 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성남시가 사전에 대설특보를 통보받고도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은 채 폭설을 맞이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가 폭설 선제 대응에 실패했고, 그 결과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의 기본인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에게 제설 매뉴얼 및 대응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는 4일 대원공원(중원청소년유스센터 맞은편)에서 열린 ‘대원공원 시민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원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환경 정비와 안전 모니터링에 참여해 더 깨끗하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원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모으는 데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 “도시의 품격은 시민이 누리는 일상의 공간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지킴이 활동이 공원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주민 중심의 공원 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