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토정로 56) 설비에서 발생한 소음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월 22일 밤 9시 50분경,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마포구 토정로 56) 2호기 설비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민원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구청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음 날인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 발생 경위 및 원인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2호기 설비의 정상 정지 과정에서 순간적인 압력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증기 배출 밸브가 자동 개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구청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지역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에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브랜딩 ▲경제 활성화 등 3가지 핵심 전략이 담겼다. 우선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사회적경제센터 등 기존 공공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 관련 교육과정과 기획 공모전으로 인재를 양성하해 지역 내 관광 인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관광 인력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브랜딩 전략도 추진된다. 철산·하안·소하·일직·학온 등 권역별 특색을 살린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지속가능관광 시민포럼도 운영해 공동체 구성원이 마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 자원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홍보해 지역에 대한 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도·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법정민간단체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각 단체의 공익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 부위원장(국힘, 평택4), 유경현 부위원장(더민주, 부천7), 김규창(국힘, 여주2), 안계일(국힘, 성남7), 강웅철(국힘, 용인8), 이영희(국힘, 용인1), 국중범(더민주, 성남4),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장대석(더민주, 시흥2), 이은미(더민주, 안산8)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새마을회 이호경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김영선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신경택 회장, ▲경기도재향군인회 강명원 회장 등 도내 주요 법정민간단체 회장단이 함께했으며, 각 단체는 2025년도 주요 공익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도의회와의 협력 방향에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는 23일 가천대학교와 교육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과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국민의힘·성남8), 최만식 의원(더민주·성남2)이 참석했고, 가천대학교에서는 김충식 부총장, 최영철 기획처장, 박태식 연구처장 등이 자리해 협약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도의회 소속 의원 및 직원 대상 대학원 장학금 지원 등 의정 활동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충식 부총장은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앞으로 더 나은 교육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가천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의회 구성원들은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고, 가천대는 밀착된 실천적 연구의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23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양영훈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 등 중앙 및 도 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경기도‧가평군 합동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수해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피해가 집중된 조종면과 상면 일대 산사태 발생지역, 도로 유실 및 건물 붕괴 현장을 잇따라 둘러보고 현장 중심의 실태를 파악했다. 이후 상면 율길리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을 찾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태원 군수는 “현재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응급복구비에는 한계가 있다”며 “응급복구비를 중앙정부 차원의 복구계획에 반영해 정부 예산을 지원하고, 조종천 범람으로 침수된 항사 공공하수처리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접 피해 상황을 확인하니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복구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20일 새벽 경기 북부 일대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왕숙천이 범람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왕숙천 둔치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일 새벽 4시경, 경기 북부 지역 호우로 인해 구리시에서는 왕숙천이 범람하여 왕숙천 둔치 공원 일대 약 5km 구간이 침수됐다. 이에 둔치 주차장 4개소와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화장실, 체육시설 등 각종 공원 시설물이 토사와 수초, 쓰레기 등으로 뒤덮이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0일 새벽 5시 30분부터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둔치 공원 피해 복구에 나섰다. 특히 20일부터 23일까지 중장비 31대와 공원녹지과 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 총 165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3일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정두석 경제실장 주재로 ‘중소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두석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최병선 도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참여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오프라인 판로지원, 홈쇼핑 방송지원, 유통상담회, 수출 매칭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총 1,23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937개사 모집을 완료했다.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마케팅 자금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통채널 입점 확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 AI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급식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시군 아동급식지원 실무공무원들과 시스템 개발사,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추진된다. 급식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 급식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와 GPS 기반 가맹점조회 및 실시간 잔액조회 등이 가능한 전용앱을 제공해 급식서비스의 질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수기 정산과 같은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식보조금 자동 집계와 AI 자동 정산 기능을 제공한다. 시군 공무원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예산 집행·편성을 효율화하고 급식카드 부정사용의 실시간 AI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가 직접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로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이번 조례로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앵커(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