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025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미술관 강당에서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과 연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飛)물질 접촉지대: 다중의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도미술관의 수집 분류 체계 중 하나인 비물질 연구를 시작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2019년부터 비물질에 해당하는 퍼포먼스 개념서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국내 국공립미술관의 첫 사례가 됐다. 이후 경기도미술관은 퍼포먼스 소장과 관련한 내부 논의를 지속해 왔다. 퍼포먼스 그리고 비물질 두 개념 모두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해당 개념들은 여전히 논쟁적이고도 주목받는 주제로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퍼포먼스를 처음 소장한 국내 첫 미술관으로서 미술 환경의 변화와 흐름에 보다 섬세하면서도 적확한 비물질 관련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문적 관점과 실천 현장의 사례를 초청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소장품 수집 및 운영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은계1·2 어울림센터 직원과 이용고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익수자 응급 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간이구조법으로 구성됐으며, 수영장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사실적 안전교육 및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론과 사례 영상을 통해 상황별 처치 요령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인지 및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대처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여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용 고객 A 씨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할 것”이라며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면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설 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가 지난 15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문제 대응을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따른 실무자의 신체·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 및 고독사 예방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소진예방교육은 이어테라피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귀를 통한 건강 체크 및 이어테라피 관련 실습을 통해 신체 부위별 피로 및 통증 회복을 위한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립가구 증가 및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한 군포시 고독사 예방사업 및 ‘이웃연결단’ 안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소진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를 위한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상반기(5~6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81억 3천만 원이며 5월 말까지 목표대비 43%인 35억원 징수를 목표로 상반기 특별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가상자산 전수조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와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정리 기간에는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함께, 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1천 3백만 원을 징수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5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철 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156명 등 총 2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지원을 넘어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끊임없는 학업정진과 값진 결실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광스러운 장학증서를 받게 된 학생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 소중한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3억6천8백만원으로 5월 23일에 상반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입찰·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계약법'이나 서울시 실무매뉴얼 등 기본 지침은 있지만,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기준은 미비해 계약 초보자나 업무 인수인계 시 어려움이 커 이번 표준 입찰 매뉴얼 수립은 실무 현장의 오랜 요구였다. 입찰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같은 예산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입찰의 중요성에 주목한 마포구는 입찰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민선 8기 제3차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입찰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번 용역은 계약 발주 전 계획 수립부터 과업지시서 작성, 입찰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적용이 가능한 표준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유형별 체크리스트와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정동야행’ 축제 11주년을 맞아 주한 미국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의 내부를 온라인 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중구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특별 기획으로, 축제 기간인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정동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인플루언서 2명과 함께 하비브 하우스를 방문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차담회를 갖고 관저 내부를 둘러보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개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올해 정동야행에 미국대사관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했고, 이에 죠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흔쾌히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공개 예정인 콘텐츠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외교 공간을 시민들이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에는 관저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이 담긴다. 하비브 하우스는 덕수궁 뒤편 정동에 자리한 미국 대사관저로, 한미 수교 이후 미국이 정동에 설치한 첫 외교공관이다. 1883년 조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5일,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 및 예술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축제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식은 강원도 춘천시의 몸짓극장에서 열렸으며,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 정재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춘천마임축제’의 주요 협력기관 8곳의 대표자들도 함께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확대 ▲축제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자원의 상호 지원 ▲공동 프로젝트 추진 시 자원의 효율적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공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조아용 캐릭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EHEC)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ㆍ익혀먹기ㆍ끓여먹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이 감염증은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아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쇠고기 등 육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 ▲채소ㆍ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설사 증상이 있으면 조리 중단 및 즉시 진료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감염병 예방 기본 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감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수도권 도심 속 최고의 생태 관광자원인 ‘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물왕호수’ 일대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의 주요 생태관광지인 ▲호조벌ㆍ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에서 생태와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호조벌과 연꽃테마파크에서는 5월 24일부터 9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생태체험과 논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생태체험은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0년 역사의 호조벌과 논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탐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둠벙 속 생물 관찰 ▲곤충채집 ▲조류 탐조 ▲우렁이 농법과 농기구 체험 ▲풍년가 소고 체험 등 다양한 생태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번 체험 콘텐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호조벌 생태체험 검색)를 통해서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더위가 절정인 8월 한여름 밤에는 서부권 최고의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