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시장 판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에 참석해 “온라인·디지털 위주의 시장 흐름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진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홈앤쇼핑과 소셜커머스 쿠팡 입점 절차 및 전략 등을 소개하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세미나에 앞서 특별한 기부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홈앤쇼핑이 화곡본동시장과 남부골목시장에서 구입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는 온라인 및 홈쇼핑 방송 판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 277회 서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 퇴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되두되고 있다. 이에 저연차 공무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내용을 조례에 명시했다. 유은희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구에서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 우리 구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는 턱없이 적어 1인당 담당 주민수가 매우 많다. 이런 여건은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이 더디 진행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며 이 조례에 따라 서구는 저연차 공무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력개발 및 교육훈련 멘토링 상담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복지 휴가제도 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 정신 건강 관리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서지영·박용갑·이영철·백슬기·유은희)가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77회 서구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에 따른 이동·보관 조치에 소요된 비용을 전동 킥보드 대여 사업자에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서지영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 35건, ▲민원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 10월 기준 2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서초구 반포 학원가 2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운영 중이다. 해당 구간에서는 도로교통법 등에 따른 전동 킥보드와 전동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만일 통행이 적발되는 경우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서지영 의원은 “추후 도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한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차 질서 확립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새로 설치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에 대한 근거와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이용자는 감면 없이 정해진 요금을 납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주차 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발의자 이한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민에게 일정 구간의 주차공간을 우선 배정함으로 불법주차를 줄이고 주차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지정으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가 가능해져 주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설치 구간 설정, ▲운영 방식 및 이용 대상 규정, ▲이용자 선정 기준 명확화, ▲요금 부과 기준 마련, ▲무단 주차 시 행정조치 근거 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확산됐으나, 관련 법규가 미비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태다. 최근 연수구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중학생이 모녀를 치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치료중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는 2017년 대바 2025년 약 20배 증가했으며, 특히 20세 이하 청소년의 사고 비중이 약 47%에 달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 박용갑 의원은 “끊이지 않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를 규제하고 관리하는 법적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우리 구는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지만 상위법이 부재하여 실효성있는 규제와 계도가 힘든 실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속도를 제한하는 등의 의무를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과 개인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서구에는 약 7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으나 실제로 관리되고 있는 청년은 20명 남짓이며, 이조차 대부분 인천시 전담기관이 관리하고 있어 서구는 사실상 관리 책임을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연 의원은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이 있음에도 소통과 지원이 미흡해 상당수 청년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지역의 민간기업조차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데 서구의 행정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실상 공백 상태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서구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책무를 갖고 있음에도 단순 이벤트성 행사로 설립 목적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지속적·전문적 모니터링, 상황별 맞춤형 지원, 정서적·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미연 의원은 “조례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형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초립)는 그동안 진행해 온 현장 활동을 토대로 강북구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전략 마련을 위한 구체적 방향 정리에 착수했다. 특위는 강북구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과 상권 연계 사례를 점검해 왔다. 서울 뷰티 웰니스 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서울약령시 한의학박물관, 한옥 옥상 공공예식장, 청량리 시장을 확인하며 전통 한방·문화 자원을 활용한 복합공간의 가능성을 파악해 왔다. 이어 경동시장 일대 7개 공간을 방문해 상권 활성화 흐름을 살폈다. 스타벅스 경동 1960, 금성전파사, 금성오락실, 도그어스플래닛, 노브랜드, 청년몰 등을 둘러보며 대형 브랜드와 기존 상권 간 협의 구조, 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운영 방식 등 지역 활성화 모델을 파악해 왔다. 특위는 현장활동을 통해 전통·관광·상권을 연계한 모델의 도입 가능성과 지역 맞춤형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담당 부서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확인된 사례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는 구로구보건소가 ‘2025년 서울시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시행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를 발굴해 모범사례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비상방역 보고’, ‘역량강화 교육 이수’, ‘역학조사 준수율’, ‘환경수계 검사 수행률’, ‘우수사례 제출’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해 감염병 대응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불쾌곤충 노(NO)! 구로 예스(YES)!’라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감염병 매개 곤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방역 정책을 추진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로구는 12월 5일 열린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로구보건소의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조기만)는 제31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4일, 방화동 개화육갑문과 마곡동 개화나들목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내수침수 해소사업 추진 상황과 침수 대비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과 최동철 의원, 정장훈 의원, 신찬호 의원이 함께했으며, 먼저 개화육갑문 펌프장 및 게이트펌프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개화육갑문 일대는 강제배수 시설이 없는 자연유하식 배수 방식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방화수문을 닫게 된다. 이로 인해 내수침수가 반복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서구는 게이트펌프 4기 설치, 우수관로 89m 정비, 토목 및 전기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4월은 펌프장 및 게이트펌프 설치를 완료하고, 5월에는 시운전을 마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방문한 개화나들목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기 설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나들목 폐문 시 차량 진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차단하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욱)는 제31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4일, 통합신청사 건립 현장과 강서구 가족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희동 부위원장, 박학용 의원, 이충현 의원, 강선영 의원, 이종숙 의원, 고찬양 의원, 김민석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통합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시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통합신청사는 강서구에 분산된 행정기관과 주민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59,314㎡ 규모(지하 2층·지상 8층)로 조성된다.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어 강서구 가족센터를 찾아 이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이전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새 공간은 전용면적 820.81㎡ 규모에 프로그램실 2개, 상담실 3개, 공동육아나눔터, 사무실, 자료실 등이 갖춰진다. 가족센터는 곰달래문화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