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초보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자조 모임으로, 양육 초기의 부담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참여자 간 지지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엄마모임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애착 부모 되기 ▲영아 발달 이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영아 하임리히법)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4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운영으로, 8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엄마들 간 관계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은평구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엄마모임’은 양육 초기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초고령사회 대응과 지역 맞춤형 고용 확대를 위한 ‘2026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내 일(My Job)로 완성하는 은평의 내일(Tomorrow)’을 비전으로, 2026년 총 1만 4,364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64세) 69.7%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초고령사회와 낮은 청년층 비중, 소상공인 중심의 산업구조 등 은평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여성·중장년·어르신·장애인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14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은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생애주기별·대상별 수요 맞춤형 일자리 발굴 ▲고용시장 환경을 반영한 직무역량 강화로 분야별 일자리 연계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자립형 고용 창출 ▲문화관광도시 은평 조성으로 미래 일자리 육성이다. 특히 중장년과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경력 활용형 일자리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청년층 취·창업 지원과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양은평선 내 신사고개역 신설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보완용역 결과,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2022년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이후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구체화되고 교통·분석 여건도 달라진 만큼, 신사고개역 신설이 노선 전 구간의 운영과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하기 위해 보완용역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기술적 검토 결과, 신사고개역이 추가되더라도 광역철도의 핵심 기준인 '표정속도 시속 40km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시속 41.92km에서 40.35km로 소폭 조정되나,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기존 기본계획보다 사업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완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0.72로 분석돼, 기존 기본계획 당시 수치인 0.63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사업 타당성을 입증했다. 은평구는 신사고개역 신설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고양은평선 1공구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6일 주한대사부인회(ASAS) 소속 회원 17명을 초청해 강남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남 메디컬 투어 위드 아사스(Gangnam Medical Tour with ASAS)’를 진행했다. 방글라데시, 멕시코, 헝가리 등 16개국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강남의 의료와 뷰티,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는 외교 네트워크형 홍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병원인 강남차여성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강남메디컬투어센터 투어, 협력기관 홍보존 운영, K-뷰티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남차여성병원과 주한대사부인회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의료관광과 건강 프로그램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차국제병원 김영탁 원장이 진행한 ‘줄기세포 치료 및 안티에이징’ 강연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협력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이 참여한 의료관광 홍보존도 마련됐다. 밝은성모안과는 검안기 검사와 안과 수술 정보를 소개했고, 삼사오성형외과는 피부 측정 체험과 피부·안티에이징 상담을 진행했다. 이문원한의원은 두피 검사와 탈모 치료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법인의 세무·회계 담당자가 지방세 업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형 안내서 '오늘부터 세금이랑 친해지기로 했다'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안내서는 “국세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지방세는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막막하다”는 법인 담당자들의 현장 고민에서 출발했다. 강남구는 법인 사업체 수가 약 4만3400개로 서울시 전체의 15%가 몰린 지역인 만큼, 법인 세무 실무자들의 지방세 정보 수요가 큰 편이다. 구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목별로 흩어진 지방세 정보를 한 권에 모으고, 실제 신고·납부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가이드북을 직접 제작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한눈에 찾기 쉬운 구성’이다. 전자책 첫머리에는 2026년 법인 관련 세금 신고·납부 일정을 월별로 정리해 연간 업무 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주민세 종업원분·사업소분, 등록면허세 면허분·등록분,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법인이 자주 맞닥뜨리는 주요 세목을 차례로 담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6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성공적인 추진과 참여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기관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참석해 참여기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레전드 5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지역 내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자금, 기술, 판로 등 분야별 유기적 협업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원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참여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수원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원시는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총 47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선수단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응원한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개회식 참석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고, 도민 화합의 장으로서 체육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주시 운정·금촌·조리 일대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 피해보상 방안의 일부인 피해 가구 생수구입비에 대해 영수증 없이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시 단수 피해 책임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가 피해 지역 전 세대에 생수구입비를 일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사 측이 당초 제안했던 '영수증 증빙' 방식을 철회하고, '광역상수도 단수 피해 보상협의체'의 요구를 전격 수용해 전 가구에 보편적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사실이다. □ '증빙 번거롭고 불편함' 덜고 17만 가구에 일괄 지급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열린 '광역상수도 단수 피해 보상협의체' 4차 회의에서 파주시민들이 겪은 극심한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요 보상안에 따르면, 단수 피해를 입은 17만 가구를 대상으로 1일 7,210원씩, 총 3일분의 생수구입비 21,630원이 지급된다. 전체 보상 규모는 약 36억 7,71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회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 전 일반 시민 사전 예약자만 1만 500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 당일에는 1만 3천여 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체육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으로 대회 규모 측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개회식은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주제로 광주시의 역동성과 경기도의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31개 시군 선수단은 개성 넘치게 입장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 기반 연출과 예술을 결합한 주제 공연,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의 주요 순서인 성수 합수식과 성화 점화는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1천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연대를 상징하는 공식 행사로 마무리됐다. 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행정기관과 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했다. 행사장 내 안전 요원 배치와 관
약자의 시선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세상에 조용한 날이 과연 있기나한가? 머나먼 호르무즈 해협에서 비롯된 국제 정세의 파장이 어느덧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다. 그 여파일까. 국내의 경제, 국방, 외교,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과 충돌의 언어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생존이 걸린 문제 앞에서 ‘상생’과 ‘공생’은 책 속에 꽂힌 채 꺼내 들기조차 버거운 단어가 되었다. 마치 겨울을 지나 바싹 말라버린 시래기처럼, 존재는 하지만 생기를 잃은 채다. 문득 백치 아다다와 벙어리 삼룡이가 떠오른다. 정상이라 불리지 못했던 이들, 그러나 누구보다 순수했던 존재들. 그 순수함은 보호받지 못했고, 오히려 세상의 냉혹함 속에서 더 쉽게 부서졌다. 지금 우리의 사회 역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은 점점 사라지고, 시스템이라는 이름 아래 개인은 분절된다. 조직은 커지고, 개인은 작아지며, 결국 집단의 힘은 개인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만든다. 질문이 사라진 자리에는 어둠이 깃든다. 말을 업으로 삼아야 할 자리에서조차 사물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권력을 향해 고개를 드는 ‘해바라기’들이 줄지어 선다고 한다. 거리에는 사계절 내내 현수막이 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