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동·권선1동)은 27일 오전 9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洞) 새마을문고를 학습교실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효율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이주민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세류1·2·3동 및 권선1동 새마을문고 회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수원시학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미취학 및 초등학생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아동의 경우 가정환경 등의 특성으로 연령에 맞는 한글 문해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원시는 그동안 기초학습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 횟수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교육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실효성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기존 지역아동센터 교육의 한계, 강사 인력 확보 방안, 다문화아동 학부모 참여 확대 필요성, 시범사업 추진 및 단계적 확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한글교육은 특성상 대상 아동에게 지속적·반복적으로 이뤄져야 실효성이 있다”며 “새마을문고 등 지역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한 아이도 학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의회와 행정이 함께 꾸준히 살피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