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고양시, 2026년 연간 주요행사 계획 점검… 색다르고 특색있는 행사로 시민 만족도 높여야

AI 등 혁신기술 도시운영 전반 도입 강조… 기술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해 행정 접목 주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연간 주요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를 시작하며 이동환 시장은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도시 운영 전반에 접목해 현재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한 ‘스마트 가족 안심 귀갓길’, ‘자율주행버스’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는 모두 담당 부서의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로, 변화의 출발점에 있는 공직자들이 기술 흐름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 주요 행사 계획을 살펴본 이 시장은 “올해 개최된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많은 시민들이 만족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세심히 보완해 단순 반복적인 행사가 아닌, 색다르고 특색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운영방식 전반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고양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된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평가는 도세 징수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세입 확충과 공정한 세정운영에 더욱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전국 막걸리축제 등 주요 축제와 행사 계획이 점검됐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