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JTBC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이 지난 4월 6일 고양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1,0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봄의 정취 가득한 고양시 일대를 달렸다. 

김운남 의장은 "선수들 중 시각 장애인, 유모차 끌며 달린 부모와 아이, 선수마다 사연을 담아 기록에 도전하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요일 오전 교통 통제로 시민분들은 불편하셨겠지만, 그 수고로움으로 고양시 도로 곳곳을 누비며 달리는 마라토너는 고양시 사랑이 더 담겨졌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