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슬기로운 나눔생활’고구마 수확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나눔생활’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감자,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키운 고구마(5kg) 150박스를 수확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은 “몸은 힘들었지만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구마를 독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손연희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분들이 드시고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는 감자 100박스를 수확해 취약계층에 전했으며, 독거 어르신들의 풍성한 식탁을 위해 감자로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