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초·중·고등학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한층 더 강화된 안전한 식품환경 구축을 위해 일상점검 외 특별지도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는 총 51개교의 학교를 중심으로 24개의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놀이시설 주변인 원마운트가 시범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현재 185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일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점검 외 특별지도 점검으로, ▲연초에는 신규업소들을 발굴하는 전수점검 ▲동계 방학 동안에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하는 집중점검 ▲신학기 및 어린이날 대비 특별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서구는 학교 매점 4곳, 일반음식점 1곳으로 총 5곳이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어있어 더욱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및 부정·불량식품 제한 ▲학교 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홍보 ▲ 식품접객업소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실천 유도 ▲ 식중독 예방수칙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 한해에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 강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