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탁식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화현면 기관·단체장 및 각 리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인벨리글램핑에서는 쌀(10kg) 26포 및 쌀(4kg) 120포를, 화현어린이집은 쌀(10kg) 28포를 기탁했다.
연은모 대표이사와 박선옥 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물품에 담은 우리의 관심과 애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주위 이웃의 어려움을 못 보고 지나칠 때가 있다. 우리 가족, 이웃이란 것을 잊지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시키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탁식 이후 지역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해 올 한 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표창은 ▲일상 속 주민 간 선행과 봉사를 펼쳐온 화현면민 김갑주, 정연희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에서 의료지원을 한 국군포천병원(중령 김은혜 등 4명) ▲축제 간 전차 전시를 지원한 제8581부대(소위 김우재 등 6명)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한 제9169부대(원사 박광은 등 9명), 제2672부대(상사 김태산 등 5명), 제5657부대(중위 문규성 등 5명) 등 31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가 민관군 협력·상생의 좋은 예가 아닌가 싶다. 각자의 자리에서 포천시와 포천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3년에도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