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79명을 대상으로 진학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 입시 결과를 토대로 2025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자 내실있는 진학상담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 학생부서류평가 시스템의 이해 △ 대입 상담프로그램(대교협/쎈지학) 활용 기법 △ 2024 대입 결과분석 및 2025 수시 지원 전략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시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 수시 지원의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뒀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을 이해하여 진로진학지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진학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 대입 면접문항 개발 및 실습 △ 사례를 통한 상담 및 대입 지원전략 등을 연수 내용으로 구성‧운영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022년 7월 문화예술진흥법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미술작품 설치 절차를 개선하고 기금 출연과 공모 선정방식을 제도화하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 올바른 제도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 미술작품의 설치 절차 개정과 기금 출연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우수한 작품 발굴 및 작가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공모를 통한 미술작품 선정방식을 신설한 것이다. 윤명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안전하게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사후관리 강화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읽기곤란(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 체제 구축해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동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읽기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있다. 학생의 심층적인 검사와 관리, 지역 치료기관의 질 관리를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지금까지 읽기곤란 학생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까지였지만, 초등 1학년부터 전수 조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 점이 눈에 띈다. 1학년에 대한 지원은 오는 2학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난독 학생의 조기 발견에서 지속적인 치료 지원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학교‧교육지원청을 통해 읽기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추천받고 있다. 이 학생들은 심층적인 난독 검사를 받은 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난독학생의 수요자 중심 지원을 위해 현재 17개의 지역 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5월 17일까지 지역 치료기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가 교육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 참여형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1차년도 우수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돼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평가 결과 대부분 성과지표에서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드론 스포츠대회 등 전반적인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경상국립대를 주관으로 건국대, 전북대, 서울대, 전남도립대 등 5개 대학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08억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188명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농어민, 산림, 경찰 등 지역민으로 확대해 나이에 상관 없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5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기온이 평년(6.7℃)보다 19% 증가한 7.9℃, 강수량은 평년(266.5㎜)보다 76% 증가한 470.5㎜, 일조량은 평년(749시간)보다 53% 감소한 346시간으로 집계됐다. 양파 주산지인 무안과 신안지역의 경우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약 1천370여ha(잠정)에서 잎마름과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 등 피해가 발생했고,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는 전남 양파 재배면적(6천862ha)의 약 20%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재해에 따른 양파 생산량 감소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로 인정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5월 1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통합 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날 박경미 의원은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매년 조사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통계자료를 보면 청소년들의 성관계 경험률은 2023년에 6.5%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연간 15차시의 양성평등교육과 연 17차시의 보건교육 내에서 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성교육에 할애된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특히 초등학교 5학년 보건 교과서는 총 127페이지로 되어있으나 그 중 성과 건강에 관련된 내용은 8~9페이지에 불과하여 아이들이 성범죄, 성폭력 등 성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습득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처럼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 전남도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간 성폭력 발생 건수는 2019년 147건에서 2023년 464건으로 5년 동안 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3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본부장 및 목포소방서장 등 10명이 참석, 현장안전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출동로, 개회식 소방력 전진배치 등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장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개회식 소방력 전진배치,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여부 등 안전사고 대응태세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전남소방본부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경기장 59개소, 선수단 숙박시설 362개소에 대해 전수 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전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가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는 5월 13일,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서동욱 의장과 김태균 부의장, 차영수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서동욱 의장은 “민주주의와 인권발전의 초석이 된 오월정신을 되새기며 갈등과 분열에서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5․18민주화운동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미래세대에 긍지가 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 또한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대학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의 지방대학 위기 극복과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국립사범대는 지역의 교원 양성을 책임지고, 부설학교를 통해 중등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의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범대학을 운영함에 있어 우수인재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 사범대학으로써 제대로 된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부설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국립대 부설학교의 경우 대한민국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로서 교육연구를 수행하기도 한다. 또한 학교 교육실습 자리가 부족해져 가는 상황에서 우수 학생자원 확보와 사범대학 교육 내실화 등 사범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설학교 유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중 10개 이상의 학과를 운영하며, 부설학교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