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초·중·고 4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예술체험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놀이공간이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공연, 전시 등 복합적인 예술활동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신장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4 예술놀이터 조성 지원사업’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예술놀이터 공간조성 사업 및 활용 방안, 예술놀이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주사대부고 예술놀이터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미술작품 전시,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다양한 예술공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제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맞춤형 현장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40개교, 2023년 40개교 등 지난해까지 80개교에 예술놀이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사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소속 급식종사자, 시설관리, 미화원 등 현업업무 종사자 중 참여를 희망한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업 현장과 실생활 공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안내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전북 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운동처방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비롯해 근력운동, 스트레칭, 근육테이핑 요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특히 전북교육청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찾아가는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증상 부위별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으로 근골격계 기능 개선 및 근로자의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많은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해 현업업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태조 이성계’를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지역브랜드로 활용하자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9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전북특별자치도만의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역사문화자산 '태조 이성계'를 주목하자’'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은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의 탁월한 역사문화자산인 '태조 이성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지역과 태조 이성계의 연계성은 꾸준하게 연구됐는데 그 결과 전국에 있는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나 유물의 약 76%가 전북지역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질적으로도 전북지역의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문화자산의 약 41%가 국보, 보물, 사적 등 국가 등록문화재와 전북자치도, 시군등록문화재 등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어 다른 지역 지정 비율 2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또한 산발적으로 분포된 다른 지역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과는 달리 14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자산을 보유하며 전북 정체성을 공유하는 분포 경향을 보여 전북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산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악취 및 녹조 발생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상반기 가축분뇨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중 대규모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 시군별 4~6개소를 선별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 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퇴액비화 기준, 악취기준 등) 준수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합동 지도‧점검으로 400개소 시설을 점검했고, 총 44건(무허가‧미신고 5건, 관리기준 위반 29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점검과 교육·컨설팅 강화,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금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4월까지 산재 사망자가 14명(중대재해처벌법 적용 8명)이 발생했고, 특히 관급공사 현장에서 2명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요사업장 현장행정 강화, ▲도내 주요 사업장 전수점검 실시, ▲산재예방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등이다. ◆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먼저, 8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자치도-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익산지청·군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사 간'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합동점검 실시, 신규시책 발굴,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전주12)은 8일 중국 난징시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신창싱 주임을 만나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양 의회간 우호교류를 재개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와 장쑤성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없었던 의회간의 교류 물꼬를 다시 트고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전북-장쑤성의 자매결연 30주년과 더불어 우리 의회와 장쑤성 인대도 지난 1996년 이후 28년 동안 자매·형제의 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50주년, 100주년을 뛰어넘는 영원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회가 주축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같이 노력한다면 양 지역이 꿈꾸는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창싱 장쑤성 인대 주임은“5년 만에 얼굴을 마주보며 손잡게 된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8일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심사를 실시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추경예산에 신규 및 증액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아닌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국가하천 유지보수, 지방하천 정비사업, 지방하천 유지보수 사업 관련하여 설명을 요구하며 우천시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리감독 및 유지보수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 관련하여 도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현황에 대하여 질의하여 다회용기를 실용성 있고 현실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1회용품 줄이기를 행정에만 그치지 말고 도민 전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어린이 통합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관련하여 지원대상, 지원금액, 시군 수요조사 및 배분 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전세버스나 수소차량에 대한 지원여부 등 어린이 통합차량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8일 제409회 임시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에 대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농생명축산식품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7,460억 6천만원보다 575억 9천만원이 증액된 8,036억 6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조 368억 3천만원보다 578억 8천만원이 증액된 1조 947억 1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관련하여 전북자치도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농촌 홍보, 프로그램 지원 등) 기존 사업들과 차별성이 있는지, 기존사업이 성과가 없어서 신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화 전략을 잘 세워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탄소중립 농업에 관해 전북자치도 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 현재 전무하다고 꼬집으며 정부에서 하라는 대로가 아닌 농생명수도를 표방하는 전북자치도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8일 제409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추경 예산안에 세워진 신규 사업들에 대한 미흡한 사전 설명을 질타하며, 향후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도록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도비보조금의 미수납 내역을 언급하며, 회수조치할 수 있었던 일을 여태까지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금년 안에는 도비보조금을 전액 회수조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문화관광재단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 본예산에 삭감된 사업이 6개월 후인 추경 예산안에 다시 세워진 점을 질타하며,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본예산에 정확하게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트플랫폼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근거를 사유로 들며, 긴급한 사업이 아닌데도 추경에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국제·전국규모 주요 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체육대회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군)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해당 상임위(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17일 본회의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근거하여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규정했다. 이에 ‘배우자와의 사별 혹은 이혼, 배우자의 교정시설 입소, 병역복무 등의 이유로 모 또는 부가 18세 미만(취학 중인 경우 2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미혼모·부가족’,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 기존 한부모가족 지원대상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부양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 ‘대한민국 국적 아동을 양육하는 외국인 한부모가족’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개정안은 도내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