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통해 심리상담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는 직장적응까지 돕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될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별·집단 심리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정책 연계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취업 지원 공간으로 군산시는 ㈜제이비커리어,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청년카페에서는 청년 21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경력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해주며, 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인사관리자 등을 대상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교육을 진행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재산을 몰래 가상자산으로 숨겨 놓고서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들을 상대로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선다.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가상자산을 몰수의 대상인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이후 군산시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자산의 투자자 수와 거래 대금이 더욱 급증함에 따라 가상 자산 추적 및 징수 활동에 더욱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행위 관련 새로운 기획분석 추진, 외부기관 자료 수집 확대,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등 체납징수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역시 5백만원 이상 개인 체납자 623명에 대하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 코빗, 빗썸, 코인원, 고팍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조회를 의뢰한 상태이며, 회신 결과 검토 후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납세과 서준석 과장은 “가상자산 압류 ‧ 처분 외에도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가택 ‧ 사업장 수색을 통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분야 창업자를 육성 ‧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rca8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 1일이며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단,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군산시 소재 기업의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 ․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기업이 늘어나고 기업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기업소통 정책을 시행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통해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서 투자 상담부터 인 ․ 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주고 있다. 이런 복잡하고 수많은 행정 처리를 군산시가 빠르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비결은 관계부서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친기업 활동을 위해 시작한 공무원 후견인제도 확대된다. 2024년부터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를 제작하여 관내기업에게 직접 배부한다.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만 있으면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캔만으로 각종 기업지원 소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까지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진다. 청년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변호사, 공인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지식 보유자인 위촉직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신영동 18-1번지 군산공설시장과 해망동 수산물가공거점단지의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편입되는 해망동 999-10 일원 부지 공유재산 취득 ▲산북동 2568-1번지 등의 용도폐지 등에 관해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시민을 위해 어려운 일을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군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을 위해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회장 백두산)는 3일 군산시와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기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한마음봉사회 후원금은 회원들의 급여 일부로 마련됐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가구에게 매월 40만원씩 2년간 1,000만원 상당을 정기후원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마음봉사회장은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디딤돌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는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주요 생산하고 있다.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장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직장 내 소통강화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원 워케이션’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 ·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업무를 보는 신개념 근무형태다. 청원 워케이션은 과거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선진지 견학과 달리 부서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직급, 직렬 간의 팀원 구성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자유로운 팀원 구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선진사례 시찰 및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규직원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 소통의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청원 워케이션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부재와 갈등을 많이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여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대야시장편이 지난 4월 1일 군산 대야전통시장 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시장 내 점포 소개 촬영을 시작으로 터줏대감인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와 초대 가수인 김성환, 최대성 등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대야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렌지, 자전거,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돼 상인과 시민들이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김정호 작곡가를 초청해 진출자들의 무대를 엄격하게 심사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을 선발했으며, 이중 최우수상 수상자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대야시장이 방문객도 늘어나고 활성화돼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고, 군산을 대표하는 대야5일장 활성화를 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연합으로 추진하는 ‘2024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지원제도란, 고금리 등 3高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다. 올해 희망 더드림 특례 보증금액은 군산시가 10억(`23년 5억), 농협 등 시중은행 연합이 10억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맡아 25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5천만원, 이차보전으로 1.7% 자부담 초과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 · 저 신용 소상공인(3 부터 7 등급)은 4월 8일부터,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은 5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보 군산지점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군산시는 29일 성산면 도암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부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공무원, 군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인 조림사업 대상지 일원에 편백나무 묘목 600여본을 식재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숲이 탄소를 대규모로 감축하고 도시열섬화 및 폭염완화를 도울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나무가 주는 정서적 안정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4년 춘기조림사업 10ha, 도시바람길숲 (철길숲 등) 조성사업 5.7ha, 미세먼지 저감숲(새들공원) 5.9ha, 학교숲 3개소 및 자녀그린안심숲 조성등 총 30ha에 나무심기 및 녹색화단조성 꽃을 심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나무심기 외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산불 예방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