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4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아이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긴급 상황에 대처가 어려운 부모 대신 전문 인력이 1:1 병원 동행과 안전 귀가 등을 긴급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한윤희 의원은 “작년 우리나라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56.8%로 절반이 넘어, 아이가 아프거나 접종·검진 등을 위해 병원을 가야 함에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돌봄 공백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저출생 등의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시키므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회적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동·남·북구를 포함 전국 20여 곳의 지자체가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 중이고 한부모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등교가 어려운 아이를 간호하고 돌봐주는 ‘아픈아이 돌봄센터’까지 운영해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14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차별받고 있는 호남선 고속철도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재봉 의원은 “광주송정역에서 당일 서울행 열차표 예매를 하려면 거의 매진이고, 주말의 경우엔 2주 전부터 이미 매진이다”라고 서두를 밝혔다. 우리나라 2024년 고속열차 이용객은 1억 2천만 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광주송정역 이용객도 2022년 360만 명에서 2024년 432만 명으로 크게 늘고 있음에도 고속열차의 운행 편수와 규모 등에서 지역 간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재봉 의원은 “KTX 기준 2024년 광주송정역 평일 이용객이 7,815명에 운행편수는 46편으로 다른 지역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 운행간격은 48분으로 2배 이상 길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송정역 운행 KTX 3종류 중 탑승인원이 379명으로 가장 적은 KTX산천의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2배 이상 높고, 탑승인원 515명의 최신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4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현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구청장이 2025년 새해 첫 결재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추진계획’에 서명했고, 야심찬 일자리 정책은 어느덧 종반부를 향해가고 있다”고 서두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본질은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모델 발굴인데 구체적인 복안 없이 새로운 정책 시도라는 의미만 부여됐다”며 “무수한 담론만 생산된 채 수요자 중심의 대화라는 상향 혁신에 사로잡혀 공급자가 배제된 실질적 대안이 없는 정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대부분의 성공적인 일자리 정책은 경제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기업 유치, 리쇼어링에 집중하는 반면 광산구는 기존 산업 여건을 활용한 사회적 대화로 ‘일자리 개혁 실험’에 무게를 두어 가치 실현, 확산 가능성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 비전과 청사진 측면에서 여타 특구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17일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의 일환으로 지자체에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할당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전국 벼 재배면적의 11.5%인 8만ha를 감축하는 목표치를 시도별 쌀 생산량 비중에 따라 배분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건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쌀 생산량과 소비량은 각각 14.44%, 9.1% 감소해 결과적으로는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더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생산량 비중을 근거로 재배면적을 강제 조정한다는 것과 농민들의 의견수렴절차 없이 강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지자체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 또한 농민들의 영농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부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봉선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잇따른 추락사고와 관련해 장기 및 단기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999년에 설치된 이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제석산 구름다리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난간 높이를 두 차례 상향하고, 롤러형 추락 방지시설도 설치했으나 여전히 안전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추락 방지 안전 그물망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긴급상담전화 설치를 제안”하고, “장기적으로는 터널형 전환을 통한 생태 복원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국시비 확보 등 다각적인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단기적인 안전대책과 함께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2025 현대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한 남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 등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대회의 예선과 본선이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고, 90여 개국에서 5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 울산 사례처럼 지역 이미지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대회 관련 남구의 준비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남구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광 인프라 홍보, 관광 상품 제작,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침체된 경기로 어려운 남구 소상공인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남구의 체육발전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은 도심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 숲 복원,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 가지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첫째, 사업부지 중 일부 구역에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가 발생해 생물 서식지가 축소되고 있으므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둘째, 공원 좌‧우측 주요출입구가 공원구역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황으로 공원추가 지정 등을 통한 진입로 부지 확보를 제안했다. 끝으로,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데크 산책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4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9일간의 2025년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용화 의원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 개선 대책’, 정창수 의원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장 ‧ 단기 종합 안전대책 마련 촉구’, 신종혁 의원 ‘광주 2025 현대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행사 예산 공개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구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무인식품판매점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조례안(정창수 의원)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10건 중 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의결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1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하이브) 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하이브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하이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AIP, Aging In Place) 구축과 마을 특성을 반영한 동별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시니어케어 매니저 교육 ▲통합사례관리사 교육 ▲실버운동교실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등 지역 특화 교육을 운영해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케어 과정, 퍼실리테이터 과정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 동장·주민자치위원·마을활동가를 위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양 기관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전국 50개 컨소시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최적지로 광주시가 꼽히는 가운데 AI기업들의 광주행도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가 AI 산업생태계 확장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AI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픽스, ㈜위즈코리아, ㈜올링크, 하와이컴퍼니㈜, 도와서, ㈜마이딜, ㈜쿡플레이, ㈜라이프퓨쳐텍, ㈜앳지컴퍼니 등 인공지능 분야 성장 주도기업 9개사와 255~2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보안,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만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필요한 제조업, 자동차, 의료 등 지역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