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돼 국비 1억6,4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8곳 지자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학산면 국민임대아파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입주민·대학생·이주노동자 등이 소통하는 기찬빨래방과 미니카페를 설립·운영하는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부터 이 소통공간 운영에 들어간다. 나아가 기찬빨래방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찾아가 이불과 대형 의류 세탁 서비스를 해주는 이동 빨래방 ‘기찬클린하우스’ 사업도 실시한다. 동시에 각 가정에는 정리전문가 파견해 집안 정리정돈과 안부 살피기도 병행한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 일자리 34개를 확보하는 등 ‘영암형 생산적 복지’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8일 영암군농협 지부장, 영암군 농·축협 조합장 등은 영암군청을 찾아 이동 빨래방에 필요한 2.5톤 대형 세탁 차량과 세탁기·건조대 구입비 6,000만원을 기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공공미술교육 ‘꿈꾸는 작은 화가들’에 참여할 4학년 부터 6학년 영암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22일 시작해 격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한지와 설치 미술 전문가인 김남술, 정유리 작가가 나선다. 교육에서 두 작가와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은 11월 하반기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난해 진행한 동명의 교육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미술 표현기법 체험을 바탕으로 작가들과 창조와 협동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교육 참여 신청서는 미술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의 도움으로 생각하며 능동력과 창작력을 높이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공동작업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으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밀로각시가, 24일 신북면 로컬푸드매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 금요장터’에 밀쌈장 등의 시식판매장을 열었다. 농가 소득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된 영암군 소농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 것. 밀로각시는 영암에서 생산한 밀을 주원료로 만든 쌈장으로 돼지항아리구이와 채소를 시식하는 2,000원 밥상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호평을 받았다. 밀로각시는 이날 시식판매장 수익금 20만원을 영암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8 부터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쌀 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감소와 과잉 재고 해소, 쌀 농가 돕기 등을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전국 으뜸 쌀 생산지로 이름을 높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쌀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달마지쌀’, 서영암농협RPC의 ‘학이머문쌀’, 대우미곡RPC의 ‘맑은공기쌀내음’, 영암미국RPC의 ‘새청수미’ 등이 전시·홍보됐다. 특히, 달마지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을 흐르는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됐다는 내용의 홍보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영암군 쌀 가공품도 소개됐다. 3대째 이어오는 남도 술 명가 도갓집의 ‘도갓집막걸리’와 지역특산품 무화과 캐주얼브랜드 ‘문득’, 영암군 수제맥주 브랜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6개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현장교육은 소성면을 시작으로 영원, 고부, 동 지역, 이평, 태인, 산외, 옹동, 칠보면 등 현재까지 9개 읍면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신기술 정보 습득을 위한 현장 교육으로 지역특색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발굴과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세계금연의 날인 이달 31일, 영암5일장에서 여는 구강 관리 및 금연 캠페인에 영암군민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강보건 이동 차량에서 개인별 검진과 상담, 스케일링과 의치 세정, 구강 위생용품 제공 등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나아가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패치 증정 등으로 금연 홍보와 위생용품 나눔에 나선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오복의 하나인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한다. 동시에 흡연은 구강과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된다.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건강 생활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HD현대삼호가 28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기업이 먼저 소비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부를 지역 내 투자로 잇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닦는 자리.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HD현대삼호는,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로 영암군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정주인구 확대 △지역 인재 기업 우선 채용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시행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용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활성화 △재능기부 자원 교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뒤, 개별 기업과 처음으로 체결한 지역-기업 상생 협력 협약이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신현대 HD현대삼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접촉면을 만들어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은 지난해 1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태국 출신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5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의 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HD현대삼호 직원 등이 함께 한 이날 활동에서 외국인주민 봉사단원들은,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와 정리 정돈, 소독 등으로 어르신의 집을 새 단장해줬다. 굴리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장은 “영암에서 사는 외국인주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더 많은 외국인주민이 봉사단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은 외국인주민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지역사회 문제 공동 해결 등을 취지로 지난해 8월 구성돼 매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다음달 8일 열릴 ‘문화가 있는 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영암군민을 모집한다. 문화가 있는 달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민이 소통·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며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장. 영암군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영암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출신국의 전통 요리를 지역민과 함께 만든다. 6월 문화가 있는 달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전통 음식 ‘분짜’를 소개하고, 조리법을 알려주며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다음달 3일까지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가운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음식도 나누도록 좋은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7월부터 영암사랑상품권이 후불포인트 제공 방식의 캐시백 할인 형태로 운영된다.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한 것. 70만원 충전 시 그 10%인 7만원을 선 할인해 주던 기존 방식이, 상품·서비스 정가 구매 후 결제액의 10%를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 포인트로 후불 적립해 주는 형태로 바뀐다. 새로운 방식은 영암사랑상품권 결제액과 후불포인트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만들어 부의 지역 외 유출을 막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기존 선 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암사랑상품권 부정 유통도 예방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종이·카드·모바일 세 가지 형태의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제도도 개선했다. 발행·폐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종이 상품권은 개인 구매를 없애고, 사용량이 저조한 모바일 비플페이 ‘제로페이’도 폐지 후 카드로 통합하고, 구매한도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