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디지털 농업 전환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관하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6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기부의 5대 권역별 초광역 협업사업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의 일환으로,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권역별 지자체 간에 협업으로 AI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자치도가 주관하는 ‘호남권 AI 지역확산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84억원 등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를 실증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일례로 농작업 기기(트랙터, 이앙기 등)에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 자율작업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자율작업 실증을 핵심으로 하는 ‘농기계 원격작율작업’에 대한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농작업 환경(기후, 토양 등), 농기계 운행 정보(상태, 부하 등), 자율작업 영상과 같은 노지 농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및 학습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민생살리기 대책 사업’을 곧 발표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3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22회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경제난으로 가파르게 오른 서민 물가를 챙기고, 도민의 살림과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현장 행정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과 방향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살리기대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각 실국이 시군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챙겨야 할 현실적인 민생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책에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기업, 건설업체 지원 방안과 위기아동‧장애인지원, 전기안전 취약개선, 청년 주거비완화, 전세피해자보호, 의료접근성강화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행정과 경제부지사를 공동부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꾸려졌고 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애틀경제개발공사 간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 외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등의 32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해외 기업 및 투자자 유치, 부지소개, 무역진흥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시애틀시가 속해 있는 워싱턴주에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이번 행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브라이언 수렛(GSP대표)에게 “작년 워싱턴주와의 공공외교 일환으로 주정부와 보잉,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평생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47개교를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 다양한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스스로 학생들의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 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면 된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중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학교 자체 성과분석 등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사업 내용 및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교당 300만~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 운영 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희망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만나는 길, 2024 IB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단위 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통해 IB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과 혁신연구소’의 이혜정 소장이 강사로 나서 ‘미래교육 패러다임: 왜 IB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 소장은 IB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은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통용되는 기준임을 안내하고,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이제는 변화해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주요 내용은 집어넣는 교육 VS 생각을 꺼내는 교육, 기존 논술과 뭐가 다른가, 학력 저하되지 않나, 귀족교육? 엘리트교육?, 사교육이 지금보다 폭발할까, 정성평가 채점이 공정한가, 교사 연수와 채점관 양성은 어떻게 등이다. 이날 IB 특강은 많은 교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특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총사업비 8억 5천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10억원)을 시작한다.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은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생활 체감형 홀로그램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도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줄 획기적인 홀로그램 구상을 발굴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은 도내 홀로그램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10여 개의 홀로그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 홀로그램 제품 성능 향상, 홍보물 제작 및 전시, 홍보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두 사업을 통해 도내 홀로그램 기술의 도약과 서비스의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홀로그램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 청년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新) 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을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학교·병원 등 공공·민간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주요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주요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이용시설, 유원시설, 레저시설, 노후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안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접근성이 어렵거나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들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꼼꼼하게 안전 사각지대 등을 점검하여 점검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공기도 맑고 주변 풍광도 멋진데 조용하면서 시설도 깨끗합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진안고원 치유숲을 방문해 알찬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진안고원 치유숲’이라고도 불리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방문객 84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치유센터는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환경에 대한 지식 홍보 활동 및 체험을 제공해 도민의 환경보건 인식향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치유센터는 지난해 3,135명을 대상으로 9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유해인자 교육,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올바른 식습관, 어린이 인형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 재방문 의사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3.3%로 높게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