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시설직(토목) 공무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시설직(8~9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독관 견실 및 부실 공사 예방 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 지방계약법 등 감독 공무원으로서의 지식 함양 및 복무 규정 준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토목 용어 및 설계 기본사항 교육 등 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업무 사례와 법령 교육을 하여 신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군은 각 실과 및 읍면 간 업무 공유로 부서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추진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으로 선후배 간 노하우 전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실제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고, 사업 발주 전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기에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5월 24일, 31일 양일간 간전면 거석·묘동·하천·효죽마을을 방문하여 2024년 티머니복지재단 교통복지공모사업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의 일환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는 티머니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79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 30일까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진행한 건강교실은 순천제일대학교 강현승 교수의 지도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피·목·발마사지법과 재활볼을 활용한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하였다. 특히 건강교실에는 여수 스킨헬스 체형교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주 대표와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NATURE’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연령대가 높은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관리해주고 운동법을 효과적으로 숙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다른 풍경, 닮은 삶. 다르고도 닮은 길 위에서" 구례군의 작은 미술관 갤러리 ‘척’에서 현윤애 개인전 ‘다정히 엿보다’ 전시가 열린다. 화가 현윤애의 여행그림展 '다정히 엿보다'는 구례와 제주의 수 갈래 길을 걸으며 스쳐 지나가기에는 아쉬운 풍경과 순간들을 담은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는 “낯선 곳에 발을 디딘 나를 위로해 준 고마운 자연과 정다운 이웃들을 오래 잊지 않도록 그림으로 붙잡아 두고 싶었다.”며 작은 스케치북에 그림을 담았다. ‘늘 걷던 자리에서 어쩐지 길을 잃은 것만 같은 때도 있었고,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성큼 길을 나서기도 했었다. 낯선 곳, 낯선 이들 틈에서 느낀 외로움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하지만 어디라도 시간이 흘러 익숙해지고 나서 보면 다 비슷했다. 결국 사람 사는 곳 다 거기서 거기구나 싶었다.’ - 현윤애 그림에세이 '저 너머엔 다른 꽃이 필까' 서문 중, 2024 오랜 여행의 흔적을 펼쳐 보이며 작가는 ‘떠나온 길의 끝은 돌아가는 길의 시작’이기도 하며, 곁에 있는 모든 길 위의 풍경을 다정한 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례군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구례지사 직원과 전남지역본부 내근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구례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성재 구례지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구례군의 재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이 모든 기초동력은 지방재정에 뿌리를 두고 있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사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들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구례군의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준 농어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사의 역할이 구례군과 지역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ESG 경영실천 일환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물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농촌집 고쳐주기', 행복한 진짓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례군협의회(회장 함호림)에서 사랑의 쌀 400kg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례군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회장 이․취임식 행사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함호림 회장은 “화려한 꽃보다 더욱 뜻깊은 후원으로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기부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배려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구례군협의회가 우리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단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추념식을 6월 6일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헌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독립, 호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뜻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4개소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저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영양 전문가가 ‘달쿵이와 맑음이의 모험’ 동영상, ‘단맛 이야기’ 책과 스티커 등을 활용해 당 과잉 섭취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알리고, 당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대신 채소와 과일 같은 자연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관내 등록급식소 관계자는 “어린이 비만 등 당 과잉 섭취로 인한 문제점이 심각한 상황에서 꼭 필요했던 교육이었다”며“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장은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 어린이 비만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특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디지털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인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IoT(사물인터넷) 및 QR 기술을 활용한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63개 기관이 지역 현안을 가지고 신청했으며, 구례군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IoT 및 QR 기술을 활용하여 담당자는 청소 상태, 비품 현황을 한눈에 관리 감독하고, 이용객은 불편 사항을 복잡한 절차 없이 정확한 위치와 현장 사진을 첨부해 SNS로 접수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현장관리가 어려운 각종 공공시설에 접목해 공공시설 이용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3월 산수유꽃축제를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특화작목 수박 수직 재배 시범단지를 올해 0.2ha에서 2026년 1.6ha, 2030년 5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박 수직 재배란 수박을 서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포복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포복 재배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 올해는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서서 재배하는 수박 수직 재배 시범 사업을 청년농업인 등 2 농가가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3일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수박이 고소득 미래작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직 재배 단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친환경 재배 11 농가를 포함한 40여 농가가 2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000t의 수박을 생산하며, 농가당 평균 4,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1일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섬진강 문화레저파크’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와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문체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했다. 500명 가까운 청소년, 청년,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연 속에서 흥겨운 문화마당을 만끽했다. 솔숲 밧줄 놀이로 만들어진 문화 레저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으며, 자연 미술 과정과 레저 간식을 만드는 예술 소반 요리 프로그램인 ‘오치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새들의 밥상’에도 가족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예술 시장(art market)과 청소년, 청년들이 참여하는 ‘도파민 폭발, 길거리 노래방’ 등도 이어지면서 젊은 기운이 한껏 올라갔다. 행사를 주관한 자라는 공동체 최석우 대표 (30세)는 “지역의 문화예술, 여가 활동을 만드는 분들과 함께 젊은 층의 문화공간을 만들어 보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모일 줄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