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송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 25일 기실시한 교육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도입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주요 방향 및 고용주 준수사항 전달과 함께 계절근로제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거나, 시군과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도입하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고용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는 2촌 이내 직계 형제만 초청할 수 있으며, 기존 농가에서 성실근로 추천을 받아 재입국을 하는 경우 사촌 이내도 입국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하는 농가는 산재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4인까지는 농업인안전보험 또는 산재보험 중 선택 가입해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과 연천경찰서,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행사장 내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작은 관심이 큰 보호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호자들에게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양육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동학대가 거창한 문제가 아니라, 일상 속의 작은 말과 행동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양육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 속에서 자라는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제철 농수산물 등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과 국내산과 외국산의 식별이 어려운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및 일반시장 내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소, 음식점업 등 원산지표시 대상 업종이다. 점검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먹거리 안전은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이자 지역 유통질서의 핵심”이라며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30년 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는 광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적인 공간 계획으로 실현하고 불합리한 토지이용계획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계획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관계도서는 광주시청 도시계획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주민은 열람 기간 내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 등 절차를 거쳐 시와 경기도의 결정 사항에 대한 결정·고시 또는 입안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을 해소하고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쌍령공원 앞 청석로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석로 확장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의 일환으로,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보행 안전까지 고려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이다. 이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확장 공사는 총 1.3㎞ 구간에 대해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맑은 물 복원센터까지 600m 구간으로 오는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는 맑은 물 복원센터에서 경안교까지 700m 구간으로 경안교 이설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1억 9천만 원으로 도로 개설에 따른 보상비와 공사비 전액은 쌍령공원 특례사업 시행사인 ㈜쌍령파크개발이 부담한다. 특히, 청석로 확장 구간은 광주시민체육관, 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및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 개최 시 핵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무인 인원 계수기를 설치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문객 수를 산출했다. 축제는 도자예술의 국제적 교류 확대를 위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왕실 도자 진상문화를 재현한 ‘도자기 진상행렬’ ▲도예 명장 워크숍 ▲국내외 도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궁중요리 클래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축제 ▲제21회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왕실문화체험 ▲조선풍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창단된 광주시 공무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폐농약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 후 남은 분말형 및 액상형 폐농약이 대상이며, 내용물이 새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한 상태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운영시간: 평일 09:00~18:00)에 배출하면 된다. 단, 영양제류나 축산용 소독제, 농약 제조·판매업소에서 발생한 폐농약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잔여물이 없는 농약 빈용기는 마을 공동집하장 등 별도의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안전한 수거와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집중수거기간을 통해 총 28톤의 폐농약을 수거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8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상담’ 행사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은 물론, 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홍보 이벤트 ▲심리검사 및 1:1 상담 ▲학생 서포터즈 및 또래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행사 현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간단한 현장 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리플릿도 함께 제공해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등 청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정책을 안내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남 해양수산과장, 정승만 경기수협 조합장, 화성특례시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수산업과 어촌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어업·양식업·어촌체험·낚시업 등 각 분야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화성시 해양수산비전 2030’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향후 5년간의 실행전략과 투·융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도 마련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2026년 1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등 수산업·어촌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중장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