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평읍 보납산과 늪산을 잇는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85년 만에 복원될 전망에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도로개설로 수십 년간 단절된 가평읍 읍내8리 산 91-4번지 일원, 보납산~늪산의 생태통로 연결에 따른 개발 방식을 교량(합성형 라멘교)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구간에는 도·군비 등 사업비 약 43억 원이 투입돼 길이 28m, 폭 15m의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육교형으로 개설 및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적 연결성 통로를 통해 생태계 가치를 복원하고 야생동물들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심미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2년 6월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으로 선정이 후,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교량 형식 결정, 특정 공법 선정, 경기도 계약심사, 설계 안정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보납산과 늪산은 1914년과 1939년 일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이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평군은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첫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 재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정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승인 및 민간 위탁금 지급에 이어 4월 중 군청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군비 1억 원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근무 인원 확충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국비 1억 원을 추가 신청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관련분야 특수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무로 민간 위탁 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계약기간인 2026년 12월까지 탄소 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을 비롯해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및 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3월 23일 오후 6시15분경 청각장애인 등산객 3명이 가평군 북면 국망봉 등산 후 하산 중 구조대상자 1명(여,58세)이 길을 잃어 조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특히 이들은 청각장애인으로 하산 중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고 무선통신 불통지역이라 통화가 안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당시 일행은 모두 청각장애인으로 119신고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조대상자의 자녀를 통해 신고가 이루어진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이선하 팀장 등 5명)는 험한 산악지형 및 통신불능 상황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스마트폰 등산로 앱 및 위치사진을 활용한 현장판단 등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오후 8시51분경 구조대상자를 발견했고 오후 9시 24분경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판단이 있었기에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구조대상자 1명은 건강상태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문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가운데 영상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등 총사업이 28억 원을 투입해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강화 및 영상문화 활성화 등 문화 예술의 핵심지역을 추구하는 가평군의 특화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통한 새로운 산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 운영 인력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영상미디어를 통한 세대 통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군은 이곳을 리모델링하고 관련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영상문화 향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영상미디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또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법인 기초과정부터 스스로 콘텐츠를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인 가평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 시 인센티브로 1만 원을 최대 4회에 걸쳐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홍보용 QR코드에 접속해 지역화폐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에는 카드 수령 및 등록과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사용 유효기간은 3개월로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이와 함께 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 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1인당 5,000원도 준다.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20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소재한 공사장에서 관서장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 컨설팅 제공, 공사장 안전관리 및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공사장은 불씨를 발생시키는 용접·용단 작업과 전기와 가스를 사용하므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하 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많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및 전기와 가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관계자 모두 화재 예방 및 공사장 작업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3월 19일 오후 14시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연인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발생할 산림화재를 대비한 훈련을 통하여 적극적인 현장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산림 화재진압 ▲동력소방펌프 활용 자연수리 점령 ▲ 산림 내 급수체계 확보훈련 등을 진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발생하는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진압이 어렵다”며 “초기대응이 중요한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가평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일 “가평 자이 아파트 단지에서 피난시설을 활용한 주민참여 훈련을 추진했다.”라고 밝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화재발생 시 대부분(39.1%)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환경 숙지를 통한 주거 안전성 확보 및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주거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입주자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주민 개별 피난방법 학습 및 실제 피난시설의 위치 파악▲관리사무소 초기활동(안내방송, 소방 활동 장애요인 제거 등)▲경비근무원의 에어매트 전개 방법 체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피난시설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잇는 대비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입주민들의 주거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구감소에 이어 소멸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관련 제도에 많이 배제된 상황이다.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제도가 반드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서태원 가평군수가 최근 인구감소 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에 참석해 인구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토론회에서 서 군수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기준을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 현실에 따라 현행 5만㎡ 이상에서 3만㎡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될 수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취지에 맞게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규모는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하고 관광진흥법 시행 규칙에 따른 공공편익 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을 필수로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지역 현안 과제들을 설명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 발굴 및 재정 보조 확대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9억5000만 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섬에서 준비된 타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군은 도와 축제 일정 등을 마련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후보지에 대해 협력사업 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음악공연 최적의 장소로 지역 플랫폼(매게)과 축제 경험이 많은 가평군을 손꼽았다. 군 대표 콘텐츠로 사계절 축제의 섬이자 한해 40만 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과 음악을 주제로 한